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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이탈리아 총리와 통화…"동계올림픽 성공 협력하자"

송고시간2021-09-07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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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이 7일 마리오 드라기 이탈리아 총리와 통화를 통해 양국의 동계 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해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통화에서 "중국과 이탈리아 관계는 깊은 역사적 기반을 갖고 있다"며 "양국은 협력을 통해 이익을 보고 문화적으로 서로를 높이 평가하며 어려울 때는 서로 도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양국은 내년 베이징 동계 올림픽과 2026년 밀라노 동계 올림픽을 잘 치를 수 있도록 서로를 확고하게 지지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양국의 동계 스포츠와 산업 협력을 강화하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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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인 중국·유럽 관계 위해 적극적인 역할 해 달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베이징 신화=연합뉴스]

(베이징=연합뉴스) 한종구 특파원 =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이 7일 마리오 드라기 이탈리아 총리와 통화를 통해 양국의 동계 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해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중국은 내년 베이징에서, 이탈리아는 2026년 밀라노와 코르티나 담페초에서 각각 동계 올림픽을 개최한다.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통화에서 "중국과 이탈리아 관계는 깊은 역사적 기반을 갖고 있다"며 "양국은 협력을 통해 이익을 보고 문화적으로 서로를 높이 평가하며 어려울 때는 서로 도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양국은 내년 베이징 동계 올림픽과 2026년 밀라노 동계 올림픽을 잘 치를 수 있도록 서로를 확고하게 지지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양국의 동계 스포츠와 산업 협력을 강화하자"고 제안했다.

시 주석은 최근 유럽의회 발 대(對)중국 견제론을 인식한 듯 중국과 유럽의 관계 강화를 위한 역할도 당부했다.

그는 "중국과 유럽 관계가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이탈리아가 적극적인 역할을 발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시진핑 주석은 이탈리아의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의장국 역할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G20은 국제경제협력의 주요한 플랫폼으로써 다자주의를 견지하고 협력 정신을 발휘해야 한다"라며 "감염병에 맞서 세계 경제를 회복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힘을 합쳐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드라기 총리는 "양국 발전이 양호하고 이탈리아는 양국의 전면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중시한다"며 "중국과 각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고 중국·이탈리아 문화관광의 해 사업을 공동으로 하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또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중국의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고 화답했다. 그러면서 "아프가니스탄 문제에 대한 중국의 영향을 중시하고, G20 등 다자구조에서 중국과 밀접하게 소통하고 협력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jk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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