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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죽변 해안스카이레일 개장 한 달째 반쪽 운행

송고시간2021-09-08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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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군이 개장한 '죽변 해안스카이레일'이 한 달째 반쪽 운행하고 있다.

8일 울진군 등에 따르면 죽변 해안스카이레일 운영사인 울진관광개발은 A 코스(죽변 승하차장∼봉수항 정차장 왕복)와 B 코스(후정 승하차장∼봉수항 정차장 왕복) 가운데 A 코스만 운행하고 있다.

개장한 지 한 달이 지나도록 B 코스를 운행하지 않아 죽변 승하차장∼후정 승하차장 전체 코스를 가보려는 관광객들이 불만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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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코스 미운행…운영사 "코로나19 등 여러 문제 겹쳐"

울진 죽변 해안스카이레일
울진 죽변 해안스카이레일

[촬영 손대성]

(울진=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울진군이 개장한 '죽변 해안스카이레일'이 한 달째 반쪽 운행하고 있다.

8일 울진군 등에 따르면 죽변 해안스카이레일 운영사인 울진관광개발은 A 코스(죽변 승하차장∼봉수항 정차장 왕복)와 B 코스(후정 승하차장∼봉수항 정차장 왕복) 가운데 A 코스만 운행하고 있다.

지난달 5일 정식 개장한 해안스카이레일은 2017년부터 250억원을 들여 죽변면 죽변항에서 후정해수욕장까지 해안 2.4㎞ 구간에 만든 모노레일 형태 관광시설이다.

4인용 전동차를 타고 해안을 따라 돌며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그러나 개장한 지 한 달이 지나도록 B 코스를 운행하지 않아 죽변 승하차장∼후정 승하차장 전체 코스를 가보려는 관광객들이 불만을 나타내고 있다.

울진관광개발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여름 더위, 직원 추가 고용 등 문제로 B 코스를 운행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개장 이후 너울성 파도가 치거나 전동차 문제가 생길 때마다 안전 점검을 하느라 수시로 운행을 중지하는 것도 관광객 불만을 사고 있다.

죽변 스카이레일은 애초 7월 2일 준공식을 했으나 한국교통안전공단 안전도 검사에서 전동차와 선로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드러나 부품 교체 등을 이유로 개장을 미루기도 했다.

한편 관광객들은 불편 사항으로 전동차에 냉난방 시설이 없다는 점을 꼽는다.

군 관계자는 "하중 등을 고려해 냉난방시설을 추가할 수 있는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울진관광개발 관계자는 "언제쯤 A, B 코스를 모두 운행할 수 있을지 아직 답변할 수 없다"고 말했다.

울진 죽변 해안스카이레일 코스 안내도
울진 죽변 해안스카이레일 코스 안내도

[죽변 해안스카이레일 웹사이트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울진 죽변 해안스카이레일 후정승하차장
울진 죽변 해안스카이레일 후정승하차장

[촬영 손대성]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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