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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발찌 살인' 강윤성 내일 검찰 송치…6개 혐의 적용

송고시간2021-09-06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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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훼손 전후로 여성 2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강윤성(56)이 7일 검찰에 송치된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송치 전까지 강씨에게 추가로 혐의가 적용될 수 있는 부분을 살펴보고 있다며 6일 이같이 밝혔다.

강씨는 지난달 26일 오후 9시 30분께 집에서 40대 여성 A씨를 살해한 뒤 이튿날 오후 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하고, 29일 오전 3시께 50대 여성 B씨를 차량에서 살해한 혐의(살인·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구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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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강도살인·살인예비·사기 등 혐의 추가

영장실질심사 마친 '전자발찌 훼손' 살인범
영장실질심사 마친 '전자발찌 훼손' 살인범

사진은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훼손 전후로 여성 2명을 잇달아 살해한 혐의를 받는 강윤성이 지난달 31일 서울동부지법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법정을 나서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오주현 기자 =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훼손 전후로 여성 2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강윤성(56)이 7일 검찰에 송치된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송치 전까지 강씨에게 추가로 혐의가 적용될 수 있는 부분을 살펴보고 있다며 6일 이같이 밝혔다.

강씨는 지난달 26일 오후 9시 30분께 집에서 40대 여성 A씨를 살해한 뒤 이튿날 오후 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하고, 29일 오전 3시께 50대 여성 B씨를 차량에서 살해한 혐의(살인·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구속됐다.

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강씨가 첫 번째 범행 전 절단기와 흉기를 사고, 다른 여성을 상대로 범행을 계획한 정황을 파악해 강도살인·살인예비죄 등을 추가로 적용하기로 했다.

또 강씨가 B씨에게 진 빚을 갚기 위해 A씨의 신용카드로 596만원 상당의 휴대전화 4대를 산 뒤 되판 정황 등을 파악하면서 사기·여신전문금융업법 위반 혐의도 적용할 예정이다. 이로써 강씨에게는 총 6가지 혐의가 적용된다.

'전자발찌 연쇄살인범' 신상 공개…56세 강윤성
'전자발찌 연쇄살인범' 신상 공개…56세 강윤성

(서울=연합뉴스) 서울지방경찰청은 지난 2일 오후 신상정보 공개 심의위원회를 통해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훼손 전후로 여성 2명을 살해한 피의자 56세 강윤성의 신상정보를 사진과 함께 공개했다. [서울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편 송파경찰서 유치장에 수감돼 있는 강씨는 전날 오후 9시께 '모포를 바꿔달라'고 요구한 뒤 유치장 문이 열리자 경찰관을 밀치고, 욕하는 등 난동을 부린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와 관련해 강씨에게 공무집행방해 혐의를 적용하고, 추후 추가 송치할 계획이다.

경찰은 7일 강씨를 서울동부지검에 송치하며 수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강씨는 포토라인에 서게 되며 얼굴도 공개된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이어서 강씨가 마스크를 벗게 될지는 정해지지 않았다.

viva5@yna.co.kr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1qHHkfXuA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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