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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폐된 식당서 연쇄감염 등 부산 34명 확진…두 달만에 최저

송고시간2021-09-06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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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을 켠 채 환기를 하지 않은 식당에서 장시간 머무른 이들이 잇달아 감염되는 등 부산에서 30여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부산시는 전날 오후 2명, 6일 오전 32명 등 확진자 34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6일 33명 이후 두 달 만에 최저 확진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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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1차 접종률 60%, 2차 36.3%…추석 전 1차 70% 이상 예상

에어컨 켠 채 환기 미흡한 식당 (CG)
에어컨 켠 채 환기 미흡한 식당 (CG)

※ 기사와 직접 관계가 없는 자료사진입니다. [연합뉴스TV 제공]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에어컨을 켠 채 환기를 하지 않은 식당에서 장시간 머무른 이들이 잇달아 감염되는 등 부산에서 30여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부산시는 전날 오후 2명, 6일 오전 32명 등 확진자 34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부산 누적 확진자는 1만1천754명으로 늘었다.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하향 첫날인 이날 하루 확진자는 거리두기 2단계 기준인 34명까지 내려갔다.

지난 7월 6일 33명 이후 두 달 만에 최저 확진자다.

신규 감염으로 사상구 식당과 동구 사찰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사상구 한 식당에서 4일 이용자 1명이 확진된 이후 5일 이용자 2명 등 3명에 이어 이날 이용자 3명이 추가 감염됐다.

이들은 같은 시간 환기 없이 에어컨이 켜진 식당에 장시간 머무른 것으로 조사됐다.

동구 한 사찰에서도 타 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교인 1명이 감염돼 접촉자 31명을 조사한 결과 교인 4명이 추가 감염됐다.

접촉자 27명을 격리 조치한 방역 당국은 사찰 현장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진 (PG)
코로나19 확진 (PG)

[홍소영 제작] 일러스트

앞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금정구 교회 관련 격리 중인 신도 3명이 확진돼 지금까지 확진자는 11명이다.

부산진구 부동산 사업체에서 금정구 교회로 이어진 감염자는 교회 확진자 11명을 포함해 43명이 됐다.

연제구 체육시설에서 접촉자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관련 확진자는 이용자 6명, 종사자 2명, 접촉자 5명 등 13명이다.

7월 1일부터 이번 달 5일까지 진행된 요양병원·시설 등 고위험시설과 다중이용시설 종사자 선제검사에서 확진된 이는 42명이었다.

시설별로 유흥시설 18명, 학원·교습소 7명, 선박 승선 전 검사 6명, 대형판매시설 3명, 요양병원 3명, 실내체육시설 2명, 피시방 1명, 목욕장 1명, 보육시설 1명이었다.

방역 당국은 선제검사 확진자와 접촉한 감염자 39명도 찾아내 감염 확산을 차단하는 효과를 냈다고 밝혔다.

5일 오후 7시 기준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는 201만3천245명으로 부산 전체 인구의 60.0%가 접종했고 2차 접종 완료자는 121만7천70명으로 접종률은 36.3%였다.

부산시는 추석 연휴 전까지 1차 접종률이 70%를 넘을 것으로 예상한 상태다.

win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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