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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코로나 '뮤' 변이 2천건 보고…당국 "주시 중"

송고시간2021-09-0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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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코로나19 변이 중 하나인 '뮤' 확진자가 미국에서는 지금까지 약 2천명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P는 GISAID(국제인플루엔자정보공유기구)를 인용해 이같이 전하고, 대부분이 캘리포니아, 플로리다, 텍사스, 뉴욕에서 나왔다고 덧붙였다.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이날 "핵심은 우리가 그것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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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서 348건…"시급한 위협은 아냐"

[연합뉴스 자료사진]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새로운 코로나19 변이 중 하나인 '뮤' 확진자가 미국에서는 지금까지 약 2천명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P는 GISAID(국제인플루엔자정보공유기구)를 인용해 이같이 전하고, 대부분이 캘리포니아, 플로리다, 텍사스, 뉴욕에서 나왔다고 덧붙였다.

현재 뮤 변이의 전 세계적인 발생률은 감소 추세로 전체의 0.1% 미만으로 검출되고 있지만, 콜롬비아나 에콰도르 등 일부 지역에서는 환자가 지속해서 증가 중이다.

뮤(Mu) 변이는 지난 1월 콜롬비아에서 처음 보고된 'B.1.621'로, 세계보건기구(WHO)는 이를 지난달 31일 '관심 변이'로 지정했다.

WHO에 따르면 뮤는 현재 남미와 유럽을 중심으로 총 39개국에서 보고됐다. 한국에서도 3일 해외유입 3건이 확인됐다.

미 당국은 뮤 변이를 "당장 시급한 위협"은 아니라고 보고 있다.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이날 "핵심은 우리가 그것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로셸 월렌스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국장도 델타 변이가 여전히 미국에서 99%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며 뮤 변이는 드물다고 밝혔다.

주별로도 상황을 주시 중이다.

캘리포니아주는 지난 2일 현재 348건이 보고됐다고 밝히고, "지역에 퍼진 모든 변이를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말했다.

뮤 변이의 전염력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진 게 많지 않다.

에콰도르에 있는 키도샌프란시스코대의 한 전염병 전문가는 현재 증거로 봤을 때 뮤 변이가 원조 바이러스보다 더 전염력이 높을 가능성이 있다고 WP에 말했다.

그러면서 뮤 변이가 "에콰도르, 콜롬비아의 대부분 지역에서 감마, 알파보다 우세해질 가능성이 생겼다"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다.

현재 '우려 변이'는 알파, 베타, 감마, 델타 등 4종이며, 그보다 한 단계 낮은 관심 변이는 에타, 요타, 카파, 람다에 이어 뮤까지 총 5종이 됐다.

[그래픽] 코로나19 주요 변이 바이러스
[그래픽] 코로나19 주요 변이 바이러스

(서울=연합뉴스) 장예진 기자 = jin34@yna.co.kr

newgla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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