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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대들보 옮기는 수준의 지방분권·균형발전 할 것"

송고시간2021-09-03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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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권후보인 김두관 국회의원은 3일 "다른 후보들은 인테리어 수준의 지방분권·균형발전 대책을 말하지만, 저는 대들보를 옮기는 수준의 변화된 모습을 보이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의원은 이날 충북도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5극2특 초광역 다극 체제 국가전략'을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서울공화국을 해체하고 모두가 골고루 잘 사는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며 "노무현 정권 때 행정자치부 장관을 지내면서 행정수도의 첫 삽을 뜨고, 지방자치를 이끈 당사자로서 강력한 의지로 지방분권·균형발전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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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권후보인 김두관 국회의원은 3일 "다른 후보들은 인테리어 수준의 지방분권·균형발전 대책을 말하지만, 저는 대들보를 옮기는 수준의 변화된 모습을 보이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충북도청 기자실 방문한 김두관
충북도청 기자실 방문한 김두관

(청주=연합뉴스) 천경환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대선 경선후보가 3일 충북도청 기자실을 방문,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1.9.3 kw@yna.co.kr

김 의원은 이날 충북도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5극2특 초광역 다극 체제 국가전략'을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 전략은 연방제 수준의 분권을 전제로 대한민국을 다섯 개의 메가시티와 두 개의 특별자치도로 재구조화하겠다는 김 의원의 대표 공약이다.

김 의원은 "서울공화국을 해체하고 모두가 골고루 잘 사는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며 "노무현 정권 때 행정자치부 장관을 지내면서 행정수도의 첫 삽을 뜨고, 지방자치를 이끈 당사자로서 강력한 의지로 지방분권·균형발전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방분권·균형발전 대책으로 ▲ 국회 양원제 도입 ▲ 행정수도 완성 ▲ 지역 개발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제도 개선 등을 제시했다.

특히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사업에 예비타당성 잣대를 들이대면 안 된다"며 "인구가 적은 지방은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가 좋지 않을 수밖에 없고, 그래서 대부분의 개발사업이 수도권에 집중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충북지역 현안과 관련해서도 "충북도민과 청주시민이 많은 관심이 있는 광역철도가 청주도심을 통과할 수 있도록 적극 돕는 한편 미래 대한민국을 먹여 살릴 오송바이오밸리 완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끝으로 이틀 앞둔 충북·세종지역 경선 투표에 대해 "객관적으로 지지율이 낮지만 결과를 미리 예단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승부하겠다"고 말했다.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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