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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출판 열화당, 일제 강점기 경마 기념품 한국마사회에 기증

송고시간2021-09-03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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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가 일제 강점기 때 경마 기념품을 도서출판 열화당으로부터 기증받았다고 3일 밝혔다.

3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열화당 책박물관에서 열린 근대 경마 유물 기증식에서는 이기웅 도서출판 열화당 대표가 1939년과 1940년 함흥과 웅기의 두 경마 구락부의 춘계 경마 우승 기념품을 한국마사회에 기증했다.

이기웅 대표는 "이 유물이 있어야 할 곳으로 보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100주년을 맞는 한국 경마에 좋은 선물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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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웅 열화당 대표이사(왼쪽)와 송철희 한국마사회 회장 직무대행.
이기웅 열화당 대표이사(왼쪽)와 송철희 한국마사회 회장 직무대행.

[한국마사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한국마사회가 일제 강점기 때 경마 기념품을 도서출판 열화당으로부터 기증받았다고 3일 밝혔다.

3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열화당 책박물관에서 열린 근대 경마 유물 기증식에서는 이기웅 도서출판 열화당 대표가 1939년과 1940년 함흥과 웅기의 두 경마 구락부의 춘계 경마 우승 기념품을 한국마사회에 기증했다.

동(銅)으로 만들어진 이 기념품에는 장소와 연도, 시상자가 한자로 새겨졌고, 두 점 모두 출처가 명확하고 상태가 양호한 해방 전 경마 자료다.

한국마사회는 "1922년 조선 경마 구락부가 설립된 이후 서울과 평양, 신의주, 대구, 부산, 군산, 웅기, 함흥, 청진의 9개 공인 지방경마장에서 해마다 봄과 가을에 순회 경마를 시행했다"며 "내년이 한국 경마 100주년"이라고 설명했다.

이기웅 대표는 "이 유물이 있어야 할 곳으로 보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100주년을 맞는 한국 경마에 좋은 선물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국마사회 송철희 회장 직무대행은 이날 이기웅 대표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email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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