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LG 에이스 수아레즈 등 근육 미세 손상 '날벼락'…"2주 쉬어야"

송고시간2021-09-02 16:36

역투하는 수아레즈
역투하는 수아레즈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선두 탈환을 위해 달려야 하는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에이스 선발투수 이탈이라는 악재를 만났다.

류지현 LG 감독은 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NC 다이노스와 홈 경기에 나서기 전 인터뷰에서 외국인 투수 앤드루 수아레즈가 약 2주 경기에 나오지 못한다고 밝혔다.

수아레즈는 올 시즌 8승 2패 평균자책점 2.46으로 LG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선발투수다. 평균자책점 전체 3위로 믿음직한 투구를 펼치고 있다.

수아레즈는 지난달 31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뒤 교체됐다.

당시 LG는 팔꿈치 내회전근 통증으로 '보호 차원'에서 교체했다고 설명했다.

수아레즈는 1일 자기공영영상(MRI) 촬영 검사를 받았고, 2일 오후 3시 담당 의사의 소견을 들었다.

류 감독은 "조금 전에 진료를 봤고, 안 좋은 소식이 안 들렸다"며 "기본적으로 팔뚝에는 문제없다는 소견"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문제는 의외로 '등'에 있었다.

류 감독은 "등 쪽 근육에 미세 손상이 있어서 2주는 휴식해야 한다고 한다"고 말했다.

사실 수아레즈는 지난달 25일 삼성 라이온즈전(6이닝 2실점) 이후 등에 불편함을 느꼈다고 한다.

류 감독은 "등 문제는 공을 못 던질 정도의 느낌은 아니라고 했다. 이번에 팔을 검사하면서 등도 같이 검사하면 좋겠다고 해서 어제 MRI를 찍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쌓인 피로도 문제로 예상했는데…"라며 "투수가 시즌 중 그 부위에 손상을 입는 것은 굉장히 드물다고 한다"며 아쉬워했다.

시즌 중 선두를 달리기도 했던 LG는 1일 기준으로 선두 kt wiz를 2경기 차로 뒤쫓는 2위를 달리고있다.

당장 수아레즈를 대신해 오는 5일 kt전에 선발 등판할 투수를 찾아야 한다.

류 감독은 "오늘내일 경기를 보고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abbie@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