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수도권 풍선효과로 동해안 연안 안전사고도 증가

송고시간2021-09-02 15:02

(동해=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수도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풍선 효과로 동해안을 찾는 피서객이 늘면서 연안 안전사고도 지난해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름철 물놀이 사고 (PG).[제작 이태호]

여름철 물놀이 사고 (PG).[제작 이태호]

2일 동해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7∼8월 동해안에서 발생한 연안 안전사고는 44건(59명)으로 이 중 9명이 목숨을 잃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27건(37명)이 발생, 10명이 숨졌다.

장소 별로는 비지정 해수욕장 등 해안가에서 발생한 사고가 지난해 14건에서 올해 33건으로 2배 이상 늘었다.

연령대는 20대가 25%로 가장 많았다.

사망 사고는 50대 3명, 60대 2명 등 중·장년층에서 많이 발생했다.

동해안에서 피서철 목숨을 잃은 사람은 물놀이나 스쿠버 활동을 하다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는 안전 수칙을 준수하지 않은 물놀이와 음주, 구명조끼 미착용 등으로 발생한 것으로 해경은 분석했다.

동해안 7∼8월 방문객은 지난해 400만 명에서 올해 660만 명으로 증가했다.

동해해경청은 "코로나19로 수도권과 인접한 동해안에 소규모 단위의 해양레저 행락객이 증가하면서 연안 사고도 증가하고 있다"며 "사고 위험지역을 중심으로 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dmz@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