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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 "당내 경쟁자들 장밋빛 미래 없이 포퓰리즘 공약만"

송고시간2021-09-02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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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권후보인 박용진 국회의원은 2일 "청년들에게 장밋빛 미래를 어떻게 물려줄지 생각하지 않고 세금을 물 쓰듯 하는 방식의 선심성 정책과 공약만 내놓고 있다"며 당내 경쟁자들을 싸잡아 비판했다.

박 의원은 이날 충북도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국가 지도자가 되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특히 집권 여당의 대선 후보라면 당장의 박수가 아닌 지속가능성을 책임져야 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지속 가능하지 않은 선심성 공약으로는 청년과 미래세대에게 책임 있는 정치인이 될 수 없고, 결국 비웃음만 살 것"이라며 "대통령선거에 임하는 후보자라면 미래 후손을 위해 대한민국이 더 강한 선진국으로 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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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기본소득·이낙연 신복지·정세균 미래씨앗통장 싸잡아 비판

(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권후보인 박용진 국회의원은 2일 "청년들에게 장밋빛 미래를 어떻게 물려줄지 생각하지 않고 세금을 물 쓰듯 하는 방식의 선심성 정책과 공약만 내놓고 있다"며 당내 경쟁자들을 싸잡아 비판했다.

충북도청 기자실 찾은 박용진
충북도청 기자실 찾은 박용진

(청주=연합뉴스) 천경환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대선 경선 후보가 2일 충북도청 기자실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1.9.2 kw@yna.co.kr

박 의원은 이날 충북도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국가 지도자가 되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특히 집권 여당의 대선 후보라면 당장의 박수가 아닌 지속가능성을 책임져야 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박 의원은 "이재명 후보는 기본소득 공약과 관련해 막대한 재원 마련 계획을 물으면 '나는 할 수 있다'는 말만 반복하는데, 본선을 두고 생각하면 가장 불안하고 가장 걱정되는 후보"라며 "본선에 가서 야당 후보들이 봐줄 것 같나, 언론 검증을 피할 수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이어 "이낙연 후보의 신복지 공약도 내용이 없거니와 군인에게 3천만원 사회 출발자금을 주겠다는 것 역시 공상과학 수준"이라며 "정세균 후보의 미래씨앗통장 공약도 마찬가지로 무책임한 포퓰리즘 공약"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속 가능하지 않은 선심성 공약으로는 청년과 미래세대에게 책임 있는 정치인이 될 수 없고, 결국 비웃음만 살 것"이라며 "대통령선거에 임하는 후보자라면 미래 후손을 위해 대한민국이 더 강한 선진국으로 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충북지역 공약으로 ▲ 강호축(강원∼충북∼호남 축) 국가교통망 구축 ▲ 김포공항과 인천공항 통합에 따른 청주공항 활성화 ▲ 청주도심 통과 광역철도망 조기 확정 ▲ 청주교도소 이전 등을 제시했다.

박 의원은 또 최근 같은 당 정정순(청주 상당) 국회의원의 당선무효 확정과 관련해 "원인을 제공한 재·보궐선거에서 후보를 내는 것은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피력하기도 했다.

그는 끝으로 "계파도 없고 팬덤도 없지만 박용진이라는 젊은 도전자가 정치 대파란을 일으킬 수 있을 것이라 자신한다"며 "대선에서 승리해 재집권할 수 있도록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기자간담회 후 청주 육거리시장을 찾아 민심을 청취했다.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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