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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보] 신규확진 1천961명, 수도권 비중 사흘째 70%대…사망자 11명↑

송고시간2021-09-02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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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2일 신규 확진자 수는 1천900명대 중반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천961명 늘어 누적 25만5천401명이라고 밝혔다.

전파력이 더 강한 인도 유래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가 이번 4차 대유행을 주도하는 상황에서 최근 들어 인구가 몰려 있는 수도권의 지역발생 확진자 비중이 다시 70%를 웃돌면서 확산세를 보이는 데다 추석 연휴까지 앞두고 있어 확진자 규모는 언제든 더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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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1천927명·해외 34명…누적 25만5천401명, 사망자 총 2천303명

경기 698명-서울 559명-인천 123명-충남 95명-부산 71명-대구 66명 등

4차 대유행 지속에 58일째 네자릿수…어제 의심환자 7만1천372건 검사

줄 늘어선 선별진료소
줄 늘어선 선별진료소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서영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2일 신규 확진자 수는 1천900명대 중반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천961명 늘어 누적 25만5천401명이라고 밝혔다.

전날(2천24명·당초 2천25명에서 정정)보다 63명 줄었으나 여전히 2천명에 육박했다.

1주일 전인 지난주 목요일(8월 26일)의 1천882명보다는 79명 많다.

특히 전파력이 더 강한 인도 유래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가 이번 4차 대유행을 주도하는 상황에서 최근 들어 인구가 몰려 있는 수도권의 지역발생 확진자 비중이 다시 70%를 웃돌면서 확산세를 보이는 데다 추석 연휴까지 앞두고 있어 확진자 규모는 언제든 더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정부는 이런 상황을 감안해 추석 연휴를 포함해 약 한 달간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현재 수도권 4단계·비수도권 3단계) 조정안을 3일 확정할 예정이다.

조용한 오후 9시, 귀가하는 시민들
조용한 오후 9시, 귀가하는 시민들

※ 기사와 직접 관계가 없는 자료사진입니다.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사진은 지난달 23일 서울 종각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오후 9시가 다가오자 귀가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 지역발생 1천927명 중 수도권 1천363명 70.7%, 비수도권 564명 29.3%

7월 초부터 본격화한 4차 대유행은 두 달 가까이 이어지면서 전국적으로 확산세를 더해가고 있다.

하루 확진자는 지난 7월 7일(1천211명)부터 58일 연속 네 자릿수를 이어갔다.

지난달 27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만 보면 일별로 1천837명(당초 1천838명에서 정정)→1천791명→1천619명→1천485명(당초 1천486명에서 정정)→1천370명(당초 1천371명에서 정정)→2천24명→1천961명을 기록하며 하루 최소 1천300명 이상씩 나왔고, 많게는 2천명 안팎을 오갔다.

1주간 하루 평균 1천727명꼴로 나온 가운데 지역발생은 일평균 약 1천685명에 달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천927명, 해외유입이 34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555명, 경기 688명, 인천 120명 등 수도권이 총 1천363명(70.7%)이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 비중은 지난달 31일부터 사흘째(70.9%→71.0%→70.7%) 70%대를 나타냈다.

비수도권은 충남 93명, 부산 69명, 대구 66명, 대전 60명, 경남 53명, 울산 42명, 경북 41명, 광주 40명, 충북 27명, 강원 25명, 전북 18명, 전남 12명, 제주 11명, 세종 7명 등 총 564명(29.3%)이다.

인천국제공항 입국장
인천국제공항 입국장

(영종도=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지난달 3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을 통해 시민 및 외국인이 입국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 어제 하루 사망자 11명…전국 17개 시도서 확진자

해외유입 확진자는 34명으로, 전날(33명)보다 1명 많다.

이 가운데 5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29명은 경기(10명), 서울(4명), 인천(3명), 부산·광주·강원·충남(각 2명), 대전·전남·경북·경남(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559명, 경기 698명, 인천 123명 등 수도권이 총 1천380명이다. 전국적으로는 17개 시도 전역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사망자는 11명 늘어 누적 2천303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0.90%다.

위중증 환자는 총 371명으로, 전날(399명)보다 28명 줄었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에서 의심 환자를 검사한 건수는 7만1천372건으로, 직전일 5만7천429건보다 1만3천943건 많다.

이와 별개로 전국의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실시한 검사 건수는 11만4천870건이다.

현재까지 국내 선별진료소에서 이뤄진 코로나19 진단 검사 건수는 총 1천322만3천515건으로 이 가운데 25만5천401건은 양성, 1천214만8천175건은 음성 판정이 나왔다. 나머지 81만9천939건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93%(1천322만3천515명 중 25만5천401명)다.

한편 방대본은 8월 30일과 31일, 9월 1일 0시 기준 통계에서 지역발생 중복 집계 및 오신고 사례 각 1명, 또 지난 7월 24일과 8월 27일 해외유입 오신고 사례 각 1명이 확인됨에 따라 누적 확진자 수에서 총 5명을 제외했다.

[그래픽]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추이
[그래픽]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추이

(서울=연합뉴스) 장예진 기자 = jin34@yna.co.kr

s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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