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페이 캐시백 3만원→10만원, 10월부터는 5만원
송고시간2021-09-01 17:38
(경주=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경주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인 경주페이 캐시백 적립 한도를 늘린다.
시는 한 달 최대 3만원인 경주페이 캐시백 적립 한도를 이달에 10만원으로 확대했다. 개인별 결제액 한도도 월 3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늘렸다.
다음 달부터 연말까지는 결제액 50만원 한도로 캐시백 5만원을 적용한다.
시는 올해 경주페이 지원예산으로 139억원을 확보했다. 지난해 44억원보다 3배 이상 늘었다.
경주페이는 충전식 선불카드 형태 지역화폐로 경주페이 모바일 앱 또는 지정 금융기관에서 신청해 발급받을 수 있다.
신용카드 단말기가 있는 슈퍼마켓, 편의점, 음식점, 전통시장 등 소상공인 사업장에서 사용하고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 유흥업소, 온라인쇼핑몰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주낙영 시장은 "경주페이가 지역 내 소비를 이끌어 경기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ds123@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1/09/01 17:3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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