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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사망 택배대리점주 조문…하태경 "민노총의 타살"

송고시간2021-09-01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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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1일 택배 노조를 원망하는 유서를 남기고 극단적 선택을 한 40대 김포 택배대리점 점주 A씨의 빈소를 조문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4시 경기도 김포의 한 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를 찾아 고인의 안타까운 죽음을 애도하고 유가족을 위로했다.

하 의원은 조문 후 SNS에 올린 글에 "택배 대리점주 사망은 민노총의 조직적인 괴롭힘으로 인한 사실상의 타살"이라며 "A씨의 유서에는 집단 괴롭힘에 조직적으로 동참한 노조원의 이름까지 명시돼 있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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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터미널 입구 가득 채운 근조화환들
택배 터미널 입구 가득 채운 근조화환들

(김포=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1일 오전 경기도 김포시 한 택배업체 터미널에 마련된 40대 택배대리점주 A씨의 분향소 인근에 전국 택배대리점 점주들이 보낸 근조화환들이 줄지어 놓여 있다. A씨는 노조를 원망하는 내용의 유서를 남기고 지난달 30일 극단적 선택을 했다. 2021.9.1 tomatoyoon@yna.co.kr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기자 =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1일 택배 노조를 원망하는 유서를 남기고 극단적 선택을 한 40대 김포 택배대리점 점주 A씨의 빈소를 조문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4시 경기도 김포의 한 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를 찾아 고인의 안타까운 죽음을 애도하고 유가족을 위로했다.

점주 A씨는 사망 전 수수료율을 올려달라고 한 일부 택배기사들의 요구에 대해 운영비 등을 고려해 이를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택배기사들은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택배노조에 가입해 배송을 거부하는 등 압박을 가했고, A씨는 어려움을 호소하는 내용의 유서를 남긴 채 지난달 30일 극단적 선택을 했다.

이 대표에 앞서 당 대권주자인 하태경 의원도 빈소를 찾았다.

하 의원은 조문 후 SNS에 올린 글에 "택배 대리점주 사망은 민노총의 조직적인 괴롭힘으로 인한 사실상의 타살"이라며 "A씨의 유서에는 집단 괴롭힘에 조직적으로 동참한 노조원의 이름까지 명시돼 있다"고 적었다.

하 의원은 "민노총은 그 큰 조직의 힘으로 서민을 괴롭히고 우리 사회의 발전을 가로막는 사회악이 되어 버렸다"며 "제가 대통령이 되면 민노총이 무소불위 권력을 휘두르지 못하게 '민노총 갑질 처벌법'을 발의하겠다"고 강조했다.

kj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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