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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코로나19 봉쇄에 글로벌 커피 공급 차질 우려

송고시간2021-09-01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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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2위 커피 수출국인 베트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으로 봉쇄조치를 강화하자 전 세계 커피 공급에 차질이 우려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으로 베트남 호찌민시 항구와 서부 고원 지역 일부 커피 농장 등에도 강력한 봉쇄조치가 내려지자 수출업체들이 수확한 커피 원두 수송 등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문가들은 베트남과 브라질 상황에 따른 커피 원두 가격 급등은 결국 커피 소비자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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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이상 기후 영향으로 커피 생산량 줄어들 전망

베트남 이색 커피
베트남 이색 커피

[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최수호 기자 = 세계 2위 커피 수출국인 베트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으로 봉쇄조치를 강화하자 전 세계 커피 공급에 차질이 우려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으로 베트남 호찌민시 항구와 서부 고원 지역 일부 커피 농장 등에도 강력한 봉쇄조치가 내려지자 수출업체들이 수확한 커피 원두 수송 등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자 베트남 커피·코코아 협회는 정부에 봉쇄조치 완화를 촉구하고 나섰다.

이에 베트남 당국은 커피와 쌀과 같은 농산물의 원활한 수송을 위해 불필요한 행정 제재를 줄이도록 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베트남은 인스턴트 커피나 에스프레소 등에 주로 사용하는 로부스타 원두 주요 생산지다.

베트남뿐만 아니라 세계 최대 커피 생산국인 브라질도 가뭄과 한파 등 이상 기후 영향으로 올해 커피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베트남과 브라질 상황에 따른 커피 원두 가격 급등은 결국 커피 소비자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su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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