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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60대 이상 감염·사망률 '뚝뚝'…"백신 효과 확인"

송고시간2021-09-0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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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이상 고령층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드는 가운데 7월 이후 이들의 감염률이 다른 연령층보다 현저히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1일 충북도에 따르면 최근 8주간(7월 4일∼8월 28일) 도내 확진자 1천774명 중 60대 이상은 214명(12%)으로 인구 10만명당 0.91명에 그쳤다.

효과가 입증된 만큼 충북도는 백신 접종 속도를 높여 지역사회의 집단면역 형성을 앞당긴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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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명당 발생률 60대 이상 0.91명, 20∼40대는 2.72명

(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60대 이상 고령층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드는 가운데 7월 이후 이들의 감염률이 다른 연령층보다 현저히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코로나19 백신 접종

[연합뉴스 자료사진]

1일 충북도에 따르면 최근 8주간(7월 4일∼8월 28일) 도내 확진자 1천774명 중 60대 이상은 214명(12%)으로 인구 10만명당 0.91명에 그쳤다.

반면 활동이 활발한 20∼40대 연령층은 970명(54.7%)이나 확진됐다. 10만명당 발생률도 3배가량 많은 2.72명에 달했다.

사망자 통계에서도 백신 효과가 엿보인다.

올해 2월 26일까지 코로나19 관련 60대 이상은 사망자가 57명에 달했지만,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서 10명으로 급감했다.

효과가 입증된 만큼 충북도는 백신 접종 속도를 높여 지역사회의 집단면역 형성을 앞당긴다는 방침이다.

도내에서는 전날까지 95만587명이 1차례 이상 백신을 맞았다. 전체 도민(160만명) 대비 접종률은 59%다.

충북도는 지난달 26일부터 시작된 18∼49세 접종을 계기로 추석 전 접종률을 70% 이상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현재 18∼49세 도민의 예약률은 69.5%로 집계됐다.

도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차단과 '위드 코로나'에 대비하려면 백신 접종을 통한 면역력 확보가 필요하다"며 "신속한 접종을 위해 행정력을 모으고 안내 문자를 발송 등 도민들의 참여 제고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도내에서는 14개 예방접종센터와 480여개 위탁의료기관에서 백신을 맞을 수 있다.

정부의 모더나 백신 추가공급 계획에 따라 추석 이후 예약자는 접종 일정을 앞당길 수 있다.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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