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파주시청 실업팀 전 코치, 전지훈련때 동료·선수 성추행 의혹

송고시간2021-09-01 14:19

beta

경기 파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실업팀)의 한 남성 코치가 여성 동료 코치와 선수에게 성추행과 성희롱 등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관계 당국이 조사 중이다.

파주시청 소속 운동경기부 여성 코치 A씨 측은 1일 오전 파주경찰서 민원실에 전 파주시청 소속 남성 코치 B씨를 성폭력 혐의로 수사해달라는 내용의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A씨 측은 경찰에 제출한 사건 경위서를 통해 "지난해 8월과 올해 2월 전지 훈련 중 B씨가 술에 취해 추행하고 성희롱 발언을 했으며, 속옷 차림으로 숙소를 찾아온 적도 있다"고 주장했다.

요약 정보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줄인 '세 줄 요약' 기술을 사용합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과 함께 읽어야 합니다. 제공 = 연합뉴스&줌인터넷®

(파주=연합뉴스) 노승혁 권숙희 기자 = 경기 파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실업팀)의 한 남성 코치가 여성 동료 코치와 선수에게 성추행과 성희롱 등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관계 당국이 조사 중이다.

파주시청 소속 운동경기부 여성 코치 A씨 측은 1일 오전 파주경찰서 민원실에 전 파주시청 소속 남성 코치 B씨를 성폭력 혐의로 수사해달라는 내용의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고소장을 제출하면서 바로 경찰에서 고소인 조사도 받았다.

A씨 측은 경찰에 제출한 사건 경위서를 통해 "지난해 8월과 올해 2월 전지 훈련 중 B씨가 술에 취해 추행하고 성희롱 발언을 했으며, 속옷 차림으로 숙소를 찾아온 적도 있다"고 주장했다.

A씨 측은 "내가 참은 탓인지 그 이후로 다른 여성 선수도 성폭력을 당하는 일이 벌어졌다"면서 "증거가 없다고 말하는 (B씨에게) 법의 심판으로 벌을 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B씨는 이번 고소 건과 별개로 지난 3월 다른 성폭력 관련 의혹이 제기되면서 이미 사표를 제출해 퇴직한 상태다.

이들의 소속 지자체인 파주시는 이 사실을 지난달에서야 파악해 조사를 시작했으며, 오는 8일 열릴 성고충심의위원회에 B씨 관련 안건을 상정하기로 했다.

그 결과를 토대로 해당 종목 경기도 연맹 측에 B씨 관련 징계안을 회부할 계획이다.

이날 새로 접수된 고소 사건과 관련해서도 조사할 예정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2차 피해 우려로 팀 내부에서 시청에는 알리지 않았던 상황이었다"면서 "관련 문제를 알게 된 뒤에는 바로 진상 조사에 착수하고 피해자들에게 심리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연합뉴스는 B씨에게 입장을 듣기 위해 연락했으나 연락이 닿지 않았다.

경기도 파주시청
경기도 파주시청

[파주시청 제공]

nsh@yna.co.kr suki@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