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코로나19 확진자 10명 추가…누적 2천612명
송고시간2021-08-31 17:08
(제주=연합뉴스) 변지철 기자 = 제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0명이 추가 발생했다.
제주도는 31일 오후 5시 기준 10명(제주 2603∼2612번)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총 2천61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10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9명은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나머지 1명은 해외 입국자다.
이중 최초 검사에서 음성이었지만, 격리 중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이거나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된 사례는 7명이다.
이날 확진자 중 1명은 '제주시 대형마트' 집단감염 사례와 관련 있다.
이로써 '제주시 대형마트' 관련 확진자는 25명으로 늘었다.
제주도는 확진자를 격리 입원 조치하는 한편 확진자 진술과 신용카드 사용 내용, 출입자 명부 확인, 현장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이날 오후 5시 현재 격리 중인 확진자는 238명(타지역 확진자 1명 제외), 격리 해제자는 2천372명(사망 2명, 이관 26명 포함)이다.
bjc@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1/08/31 17:0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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