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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돌봄교실·방과후 수업 등서 확진…학교방역 비상

송고시간2021-08-31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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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일 부산지역 초등학교 2학기 개학을 앞두고 돌봄교실과 체육시설 등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해 학교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학교에서 운영하는 돌봄교실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것은 올해 처음이어서 교육 당국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31일 부산시에 따르면 28일 연제구 A 초등학교 돌봄교실에 다니는 학생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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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제구 A초 돌봄교실서 8명 확진, 스포츠센터·방과후 수업서도 감염자 발생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유지 (PG)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유지 (PG)

[홍소영 제작] 일러스트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9월 1일 부산지역 초등학교 2학기 개학을 앞두고 돌봄교실과 체육시설 등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해 학교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학교에서 운영하는 돌봄교실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것은 올해 처음이어서 교육 당국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31일 부산시에 따르면 28일 연제구 A 초등학교 돌봄교실에 다니는 학생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이 이 학교 교직원 9명과 학생 86명을 조사한 결과 지금까지 학생 5명과 가족 3명 등 8명이 확진됐다.

해당 학교는 환기 상태가 양호하고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한 것으로 파악됐다.

보건당국은 학생들이 장시간 활동하는 과정에서 식사를 함께하면서 감염이 전파된 것으로 추정했다.

접촉자로 분류된 교직원과 학생 66명이 격리됐고 방과 후 교실 운영은 일시 중단한 상태다.

누나가 다니는 돌봄교실에서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진단검사를 받은 연제구 D 유치원 원생 1명도 확진됐다.

이에 따라 원생과 교직원 등 95명이 검사를 받았고 해당 유치원은 31일 임시 휴원했다.

지난 17일 발생한 해운대구 모 스포츠센터 집단 감염 여파도 이어졌다.

이 스포츠센터를 이용한 해운대구 B 초등학교 학생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30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남구 F 초등학교에서는 방과 후 수업을 들은 학생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학생과 강사 26명이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부산시교육청은 "원격수업으로는 학습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2학기 대면 수업을 확대한다는 방침에는 변함이 없다"며 "등교 전 자가 진단 앱 활용, 학교별 발열검사 강화, 급식 때 거리두기 등 학교 내 감염 예방에 총력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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