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노조, 교육정책 공모전 진행…9월 한달간
송고시간2021-08-31 15:32
예산 편성 제안 등 5개 분야 공모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이하 경남교육노조)은 경남교육 발전을 위한 정책제안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내가 교육감이 된다면"을 주제로 진행하는 공모전은 9월 1일부터 시작해 같은 달 30일 마감한다.
공모 분야는 노사 상생 방안, 예산 편성 제안, 교직원(지방공무원, 교사, 교육공무직) 노동조건 개선 제안, 학생 및 학부모 교육정책 개선 제안, 기타 경남교육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아이디어 전반 등 5개다.
경남교육 발전에 관심 있는 도민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경남교육노조는 공모전에 제출된 다양한 정책 중 일부를 추려 내년 교육감 선거 후보자에게 정책 반영 의지가 있는지를 질의할 계획이다.
가능성·효과성·창의성 등을 따져 금상·은상·동상·장려상 등 시상도 진행할 예정이다.
경남교육노조 관계자는 "도민들이 제시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교육감 당선자가 향후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공모전을 실시한다"며 "경남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자는 취지"라고 말했다.
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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