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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네팔 '코로나19 치료 산소발생기' 지원

송고시간2021-08-31 11:41

KOICA, 네팔에 산소발생기 378대 지원
KOICA, 네팔에 산소발생기 378대 지원

KOICA는 31일 코로나19 중증 환자 치료를 돕는 산소발생기 378대를 네팔 보건인구부에 전달했다. [KOICA 제공]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한국국제협력단(KOICA)은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 소재 보건인구부 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증 환자 치료를 돕는 산소발생기 378대를 기증했다고 31일 밝혔다.

보건 의료 인프라가 열악한 네팔은 코로나19 확진세가 가장 심했던 지난 5월 4천여 명의 사망자가 나왔고, 이후 이동제한 명령 등 정부 노력에도 일평균 2천500여 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최근 두 달간 1천500여 명이 사망했다.

코로나19 중환자는 대부분 중증 호흡기 질환을 동반하며 산소가 부족하면 치사율이 높아지기 때문에 고농축 산소를 공급하는 산소발생기 지원이 필요하다.

이번에 지원한 산소발생기 가운데 280대는 네팔 보건인구부가 주요 치료 시설에 배분된다. 45대는 KOICA가 네팔에 설립한 병원 4곳에, 53대는 KOICA와 협력사업을 진행 중인 카트만두 대학교와 병원에 지원된다.

기증식에 참석한 우메스 스레스타 보건인구부 장관 대행은 "코로나19 대응에 꼭 필요한 장비로 양국 간 협력이 앞으로도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환영했다.

KOICA는 지난해 의료인력 보호장비, 코로나 진단키트, 취약계층 긴급구호 등 코로나19 대응 활동을 시작했고 올해는 산소발생기, 산소측정기, 응급침상 등 의료기자재와 의료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wak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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