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공장 신축 공사장에서 60대 근로자 추락해 숨져
송고시간2021-08-31 09:21
(정읍=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전북 정읍시의 한 공장 신축공사 현장에서 60대 근로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 중이다.
31일 정읍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28분께 정읍시 신정동의 한 신축공사 현장에서 60대 A씨가 숨진 상태로 발견됐다.
가족과 동료들은 일하러 나간 A씨와 연락이 닿지 않자 공장으로 찾아갔다가 바닥에 피를 흘린 채 쓰러져있는 그를 발견하고 119에 신고했다.
사고 당일 A씨는 5m 사다리에 올라가 지붕 보수 작업을 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가 사다리에서 추락해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warm@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1/08/31 09:2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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