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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벤투호 황태자' 황인범 "설레고 긴장…준비 많이 했다"

송고시간2021-08-30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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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축구 국가대표팀에 돌아온 미드필더 황인범(25·루빈 카잔)은 기쁨과 설렘을 감추지 않으며 팀을 위한 '희생'을 강조했다.

황인범은 30일 파주 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NFC)에 합류하면서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대표팀에 정말 오랜만에 왔다. 경기에 뛴 것으로 치면 1년 9개월 정도가 지났더라"면서 "훈련하러 왔다는 것만으로도 무척 좋다. 다시 기회를 받아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인범은 "오랜만에 선후배, 친구들과 축구를 하며 팬들을 만나는 것이라 설레고 긴장도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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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오스트리아 소집 당시 황인범
지난해 11월 오스트리아 소집 당시 황인범

[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모처럼 축구 국가대표팀에 돌아온 미드필더 황인범(25·루빈 카잔)은 기쁨과 설렘을 감추지 않으며 팀을 위한 '희생'을 강조했다.

황인범은 30일 파주 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NFC)에 합류하면서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대표팀에 정말 오랜만에 왔다. 경기에 뛴 것으로 치면 1년 9개월 정도가 지났더라"면서 "훈련하러 왔다는 것만으로도 무척 좋다. 다시 기회를 받아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인범은 파울루 벤투 감독이 한국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2018년 9월 A매치에 데뷔한 이후 꾸준히 발탁되며 '벤투호의 황태자'라는 수식어를 얻은 선수다.

2019년 12월 부산에서 열린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에선 한국의 우승으로 이어진 한일전 결승 골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되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그는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지난해 8월 카잔으로 이적해 유럽에서 뛰게 된 그는 지난해 11월 오스트리아 원정 평가전에 나설 대표팀 명단에도 포함됐으나 훈련 기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려 경기에 출전할 수 없었다.

올해 들어선 부상으로 대표팀의 부름을 받지 못하다가 최근 소속팀에서 활약을 이어가며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을 시작하는 이번 소집에 합류, 대표팀 복귀전을 앞뒀다.

황인범은 "오랜만에 선후배, 친구들과 축구를 하며 팬들을 만나는 것이라 설레고 긴장도 됐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에서 가장 축구를 잘하는 선수들과 호흡을 맞추는 것이라 많이 기대된다. 소집 명단이 발표되고서 개인적으로 준비를 많이 했다"면서 "그만큼 꼭 팀이 승리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그는 "경기에 뛸 기회가 주어진다면 팀을 위해 희생하며 팀의 목표와 방향성에 도움 되는 역할을 하고 싶다"며 "선수 한 명마다 장점을 살릴 수 있게 움직여주고 패스를 넣어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song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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