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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수업 늘자 학자금 대출받은 학생 9%↓…"생활비대출 감소"

송고시간2021-08-3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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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비대면 수업이 이뤄지면서 학자금 대출을 이용한 대학생 수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31일 전국 4년제 일반대학과 교육대학 195개교 등의 '2021년 8월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전반적으로 비대면 수업이 확대됨에 따라 생활비 대출이 감소한 것이 주요 원인"이라고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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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영향으로 일반 사립대 기부금 11% 줄어

[연합뉴스TV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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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비대면 수업이 이뤄지면서 학자금 대출을 이용한 대학생 수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31일 전국 4년제 일반대학과 교육대학 195개교 등의 '2021년 8월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작년 2학기와 올해 1학기에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대출을 이용한 학생 수는 41만9천942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2019년 2학기와 작년 1학기)보다 8.7%(3만9천930명) 줄었다.

학자금 대출 이용 학생 수를 전체 재학생 수로 나눈 학자금 대출 이용률도 12.8%로 전년보다 1.1%포인트 감소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전반적으로 비대면 수업이 확대됨에 따라 생활비 대출이 감소한 것이 주요 원인"이라고 추정했다.

같은 기간 학생 1인당 교육비는 1천614만8천 원으로 전년보다 27만1천 원 늘었다.

[그래픽] 대학생 학자금 대출 이용률
[그래픽] 대학생 학자금 대출 이용률

(서울=연합뉴스) 장예진 기자 = jin34@yna.co.kr

학생 1인당 교육비는 재학생을 기준으로 학교가 학생의 교육과 교육 여건 조성을 위해 투자한 인건비, 운영비, 장학금, 도서 구매비, 실험실습비 등을 말한다.

일반·교육대학의 장학금 총액은 4조6천714억 원으로 전년보다 325억 원 증가했다.

재원별 구성을 보면, 국가 장학금이 2조7천358억 원으로 58.6%를 차지했고 교내 장학금이 1조7천690억 원(37.9%), 사설 및 기타기관 장학금이 1천435억 원(3.1%) 등이었다.

학생 1인당 장학금은 연간 333만5천 원으로 1년 전보다 6만1천 원 늘었다.

전국 4년제 사립대학교 156곳의 교비회계 적립금은 7조9천316억 원으로 전년(7조9천186억 원)보다 소폭 늘었다.

사립대학 기부금의 경우는 코로나19 영향으로 크게 감소했다.

작년 일반 사립대 156곳의 기부금 총액은 5천619억 원으로 전년(6천307억 원)보다 10.9%(688억 원) 줄었다.

교육부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서 모금 활동 등이 평소보다 부족했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사립대 기부금 현황
사립대 기부금 현황

[교육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dy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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