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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성모병원, 연명치료 중단 의향서 등록기관 지정

송고시간2021-08-30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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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은 보건복지부로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을 지정받았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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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은 보건복지부로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을 지정받았다고 30일 밝혔다.

다음 달 1일부터 해당 업무를 수행한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연명의료에 관한 본인의 의사를 미리 작성한 문서다.

이 의향서를 작성하려면 정부가 지정한 등록기관을 방문해 개별적으로 상담을 받아야 한다.

국내에서는 2018년 2월 4일 연명의료 결정 제도가 시행됐다.

심폐소생술·혈액투석·항암제 투여·인공호흡기 착용 등 치료 효과 없이 임종 과정만 연장하는 의학적 시술을 중단하는 제도다.

의향서를 작성했더라도 실제 연명의료를 받지 않으려면 윤리위원회가 설치된 병원에서 사망이 임박했다는 판단과 승인을 받아야 한다.

국내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자는 연명의료 결정 제도 시행 3년 6개월 만인 이달 들어 100만명을 넘었다.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 전경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 전경

[의정부성모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k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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