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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55일 만에 30명대로 감소…"거리두기 하향 논의 중"(종합)

송고시간2021-08-30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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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3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9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부산에서 하루 확진자가 30명대로 떨어진 것은 지난달 6일 33명 이후 55일 만이다.

이달 들어 한때 하루 최다 확진자가 184명까지 치솟았으나 지난 10일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 이후 부산은 9일째 하루 두 자릿수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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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개편 (PG)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개편 (PG)

[박은주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시는 3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9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부산 누적 확진자는 1만1천377명이다.

부산에서 하루 확진자가 30명대로 떨어진 것은 지난달 6일 33명 이후 55일 만이다.

이달 들어 한때 하루 최다 확진자가 184명까지 치솟았으나 지난 10일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 이후 부산은 9일째 하루 두 자릿수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거리두기 3단계 기준인 하루 68명 이하로 확진자가 감소한 것은 23일(64명), 26일(65명), 28일(63명)에 이어 네 번째다.

그러나 주말 코로나19 진단 검사자가 평소보다 적은 7천491명에 불과해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니라고 방역 당국은 판단하고 있다.

신규 집단감염 사례로 연제구 한 초등학교에서 다수 확진자가 나왔다.

지난 28일 확진자의 가족인 학생 1명이 확진돼 접촉자 89명을 조사한 결과 이날 학생 3명과 가족 2명이 추가 감염됐다. 관련 확진자는 7명이다.

확진된 학생들은 함께 식사하면서 감염이 전파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방역 당국은 전했다.

이 학교 방과후 교실은 일시 중단됐고 교직원과 학생 등 66명이 격리됐다.

그 외 전북, 울산 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2명과 감염 원인이 불분명한 10명이 각각 확진됐다.

확진자가 발생한 다중이용시설은 교습소(3명), 체육시설(2명), 주점(1명) 등이었다.

현재 치료 중인 확진자는 961명이며 이중 위중증 환자는 27명이다.

이소라 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장은 "거리두기 4단계 이후 100명 이상 유지되던 확진자 수가 일주일 이상 두 자릿수에 머무르고 있다"며 "시민이 모임을 자제하고 외부 활동을 줄이면서 확진자가 감소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적용될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는 이번 주 중 논의해서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win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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