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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영장 등 감염 계속…확진자 수 일주일 연속 두 자릿수

송고시간2021-08-29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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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는 실내 체육시설과 직장 등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이 이어졌지만 일주일째 두 자릿수 신규 확진자 수를 기록하며 확산세가 다소 꺾인 모양새다.

29일 부산시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는 전날 오후 14명, 이날 오전 57명으로 71명을 기록했다.

부산은 최근까지 연일 세 자릿수를 이어가며 거센 확산세를 이어갔지만 지난 22일 하루 확진자가 71명으로 떨어진 뒤 일주일 동안 두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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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의료체계 대응 상황 등 고려해 거리두기 조정 검토

주말에도 코로나19 검사는 계속
주말에도 코로나19 검사는 계속

[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부산에서는 실내 체육시설과 직장 등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이 이어졌지만 일주일째 두 자릿수 신규 확진자 수를 기록하며 확산세가 다소 꺾인 모양새다.

29일 부산시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는 전날 오후 14명, 이날 오전 57명으로 71명을 기록했다.

부산시는 전날 오후 확진자와 이날 오전 확진자를 합쳐 하루 확진자로 집계한다.

부산은 최근까지 연일 세 자릿수를 이어가며 거센 확산세를 이어갔지만 지난 22일 하루 확진자가 71명으로 떨어진 뒤 일주일 동안 두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

이날 전체 확진자 71명 중 해외 입국자가 2명이며 기존 확진자 접촉자는 48명, 감염원이 아직 파악되지 못한 확진자는 21명이다.

중구에 있는 한 사업장에서 전날 직원 1명이 확진돼 진행된 접촉자 조사에서 직원 3명, 가족 3명이 이날 추가 확진됐다.

해운대구 실내체육시설(수영장)에서는 이용자 4명, 가족 접촉자 1명이 추가돼 지금까지 이용자 46명, 종사자 2명, 접촉자 19명이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67명으로 늘었다.

이날 부산 지역 총 확진자 중 학생 확진자는 초등학생 4명. 중학생 2명 고등학생 4명으로 집계됐다.

부산 지역에서는 현재 1천13명이 병원과 생활치료센터에서 입원 치료 중이다.

이날 181명이 퇴원해 추가 확진자보다 적은 숫자를 기록했다.

현재 위중증 환자는 29명으로 중환자 병상 47개 중 60% 가량이 사용 중이다.

부산시는 일주일 연속 두 자릿수 확진자 숫자가 나왔지만, 섣불리 거리두기를 완화하지 않고 상황을 좀 더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소라 시민방역추진단장은 "4단계가 적용된 지 2주가 지난 시점에서 확진자 수가 일주일째 100명 이하로 내려갔다"며 "이전 거리두기 강화조치 때 확진자 감소보다는 효과가 곧바로 나타나지 않았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치료 중인 환자가 1천명이 넘고 무엇보다도 중환자 병상 가동률이 60%가 넘고 있는데 확진자 숫자와 의료체계 대응 부분까지 전반적으로 검토한 뒤 거리두기 단계에 대한 논의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handbroth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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