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신간] 빛의 시간

송고시간2021-08-26 13:53

beta

회화와 글쓰기를 병행하는 신인 작가 정빛그림의 신작 소설집이다.

이들 작품은 실패의 의미를 시간을 대입해 되새기며 인간의 실존을 탐구한다.

우리 서정시 문학을 대표하는 시인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정호승의 대표작이자 스테디셀러를 20여 년 만에 개정 증보판으로 펴냈다.

요약 정보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줄인 '세 줄 요약' 기술을 사용합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과 함께 읽어야 합니다. 제공 = 연합뉴스&줌인터넷®

외로우니까 사람이다·피프티 피플·한국 현대희곡선

하피스, 잔혹한 소녀들·서·동 시집·패주

(서울=연합뉴스) 이승우 기자 = ▲ 빛의 시간 = 회화와 글쓰기를 병행하는 신인 작가 정빛그림의 신작 소설집이다. 표제작과 중편소설 '여름새' 등 중단편 8편이 실렸다. 이들 작품은 실패의 의미를 시간을 대입해 되새기며 인간의 실존을 탐구한다. 인생은 재해석을 통해 끊임없이 의미를 찾아 나간다고 작가는 말한다. 정빛그림은 1983년 전북 전주에서 태어나 세종대 회화과와 고려대 대학원 문예창작과를 나왔다.

강. 312쪽. 1만4천 원.

[신간] 빛의 시간 - 1

▲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 우리 서정시 문학을 대표하는 시인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정호승의 대표작이자 스테디셀러를 20여 년 만에 개정 증보판으로 펴냈다. 1998년 초판(열림원) 출간 무렵 쓰인 미발표작 21편과 어른이 읽는 동시를 표방한 시집 '풀잎에도 상처가 있다'에서 엄선한 4편을 추가했다. 팬데믹으로 고독해진 이 시절에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남기고자 개정판을 냈다고 한다.

창비. 156쪽. 1만3천 원.

[신간] 빛의 시간 - 2

▲ 피프티 피플 = 소설가 정세랑의 대표 장편소설을 10만 부 판매를 기념해 전면 개정판으로 펴냈다. 한국일보문학상을 받은 이 소설은 50명의 다양한 등장인물을 통해 우리 사회의 현실을 드러낸다. 정세랑은 작가의 말에서 "2021년에 이 소설을 썼다면 절반 가까운 사람들이 다른 사람이 됐을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의 유일한 성장 소설 '이만큼 가까이' 개정판도 함께 출간됐다.

창비. 488쪽. 1만4천 원.

[신간] 빛의 시간 - 3

▲ 한국 현대희곡선 = 한국 최초 근대희곡인 이광수의 '규한'(학지광.1917) 발표 100년을 맞아 출간했던 책을 한국문학전집 개정판으로 출간했다. 1920년대 주요 희곡인 김우진의 '산돼지'와 김명순의 '두 애인'을 추가했다. 1930년대 사실주의극을 대표하는 유치진의 '토막'을 비롯해 함세덕, 차범석, 최인훈의 작품 등 각 시기 시대정신과 연극 경향을 대표할 만한 희곡을 선별했다. 연극평론가인 이상우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가 엮었다.

문학과지성사. 580쪽. 1만4천 원.

[신간] 빛의 시간 - 4

▲ 하피스, 잔혹한 소녀들 = 미국 내에서 12종이 넘는 베스트셀러를 펴낸 작가가 필명으로 내놓은 데뷔 소설이다.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는 데에 기존 작품들이 편견으로 작용할까 봐 에이버리 비숍이라는 필명을 썼다고 한다. 학교 폭력, 소셜 미디어, 정신 건강, 자살, 빈부 격차 등 사회 문제를 긴장감 넘치는 서사와 반전을 거듭하는 구성으로 펼친 스릴러다. 김나연 옮김.

대원씨아이. 520쪽. 1만6천800원.

[신간] 빛의 시간 - 5

▲ 서·동 시집 = 독일 문호이자 '시성'으로 불리는 요한 볼프강 폰 괴테가 생전에 출간한 유일한 단행본 시집을 국내에 소개한다. 1819년 일흔에 발표한 이 시집은 그가 주창한 '세계문학'의 이념을 농축한 역작이다. 헤겔은 이 시집을 괴테의 "최고이자 가장 훌륭한 것"이라고 평했다. '괴테 전집' 두 번째 시리즈다. 스무 권으로 계획한 이 전집은 독일 괴테 학회에서 주는 최고 영예 '괴테 금메달'을 한국인 최초로 수상한 전영애 서울대 독문과 명예교수가 번역 중이다.

길. 544쪽. 2만3천 원.

[신간] 빛의 시간 - 6

▲ 패주 = 자연주의 문학의 거장 에밀 졸라가 1892년 펴낸 루공마카르총서 제19작이다. 프로이센-프랑스전쟁(보불전쟁)과 파리코뮌을 배경으로 파멸하는 한 시대의 격동을 구현한 소설로, 제2 제정 시대의 총체적 반영이라고 할 수 있는 루공마카르총서의 실질적 완결편이다. 19세기 프랑스 문학의 기념비적 작품으로 불린다. 유기환 옮김.

문학동네. 740쪽. 1만8천500원.

[신간] 빛의 시간 - 7

leslie@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