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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에 묻힌 경북 독립운동가 33명 독립유공자로 확정

송고시간2021-08-26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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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출신 독립운동가 33명이 독립유공자로 새로 확정됐다.

26일 경북도와 경북독립운동기념관에 따르면 국가보훈처가 지난 76주년 광복절을 맞아 발표한 274명의 독립유공자 포상자 가운데 경북 출신 독립운동가가 33명 포함됐다.

이번에 독립유공자로 확정된 33명을 포함해 도내 독립유공자는 2천373명으로 전국 독립유공자 1만6천932명 가운데 14%를 차지해 광역 시·도 가운데 가장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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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독립운동기념관 독립운동조형물
경북독립운동기념관 독립운동조형물

[경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출신 독립운동가 33명이 독립유공자로 새로 확정됐다.

26일 경북도와 경북독립운동기념관에 따르면 국가보훈처가 지난 76주년 광복절을 맞아 발표한 274명의 독립유공자 포상자 가운데 경북 출신 독립운동가가 33명 포함됐다.

이번에 독립유공자로 확정된 33명을 포함해 도내 독립유공자는 2천373명으로 전국 독립유공자 1만6천932명 가운데 14%를 차지해 광역 시·도 가운데 가장 많다.

경북은 일제강점기 때 독립운동이 활발했던 지역이다.

도는 광복 이후 지금까지 서훈을 받지 못한 독립운동가를 찾아 공적을 기리고자 지난해부터 독립운동기념관을 통해 독립운동가를 발굴하고 있다.

이번에 결정된 33명 가운데 21명을 독립운동기념관이 발굴했고 나머지 12명은 국가보훈처와 후손 신청 등으로 발굴했다.

새로 확정된 도내 독립유공자는 건국훈장 애족장 14명, 건국포장 7명, 대통령표창 12명이다.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은 14명은 김종부(안동, 3.1운동)·김진휘(안동, 3.1운동)·임석현(안동, 3.1운동)·정덕필(안동, 의병)·강찬오(봉화, 의병)·황신흠(봉화, 국내항일)·권우섭(봉화, 국내항일)·곽덕규(봉화, 국내항일)·박진호(대구, 일본방면)·양용호(대구, 의병)·노말수(경주, 3.1운동)·김석이(영덕, 3.1운동)·이승봉(포항 흥해, 의병)·최해일(청도, 일본방면) 선생이다.

건국포장에 추서된 7명은 강석희(문경, 국내항일)·신용균(문경, 국내항일)·박인길(문경, 국내항일)·신봉규(문경, 국내항일)·박영수(안동, 국내항일)·김창락(안동, 3.1운동)·권학동(예천, 의병) 선생이 포함됐다.

대통령표창에 추서된 12명은 류연태(안동, 3.1운동)·이주섭(안동, 3.1운동)·문소원(안동, 3.1운동)·이중창(안동, 국내항일)·이출이(안동, 3.1운동)·이은화(문경, 3.1운동)·이정백(문경, 3.1운동)·나부석(영덕, 3.1운동)·정예술(영덕, 국내항일)·이서구(예천, 3.1운동)·정두표(의성, 국내항일)·황갑수(고령, 국내항일) 선생이다.

전재업 도 사회복지과장은 "독립운동가들 공헌을 찾아내고 그분들을 존경하고 예우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해 나라사랑 정신이 후손에게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독립운동기념관
경북독립운동기념관

[경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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