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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초등학교 개학인데…4단계 부산 학생 확진자 지속

송고시간2021-08-26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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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시행 중인 부산에서 학생과 교직원 확진자 발생이 지속되고 있다.

중·고등학교가 이미 2학기 개학에 들어간 이후 학내 집단 감염은 없지만, 확진자가 등교한 학교에서 긴급 방역 조처와 함께 원격수업으로 전환하는 등 혼란이 발생하고 있다.

26일 부산시교육청에 따르면 25일 부산지역 학교 8개교(초등학교 3개교, 중학교 4개교, 고교 1개교)에서 학생 9명과 교직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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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교 등교 17일 이후 학생 교직원 확진 두 자릿수↑

확진자 등교 학교 원격 수업 전환…교육청 "방역 인원 증원"

부산 등교 수업 자료사진
부산 등교 수업 자료사진

본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부산시교육청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ccho@yna.co.kr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시행 중인 부산에서 학생과 교직원 확진자 발생이 지속되고 있다.

중·고등학교가 이미 2학기 개학에 들어간 이후 학내 집단 감염은 없지만, 확진자가 등교한 학교에서 긴급 방역 조처와 함께 원격수업으로 전환하는 등 혼란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전파력이 강한 델타 변이가 확산하는 가운데 다음 주 대부분 초등학교도 개학을 할 예정이어서 교육계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26일 부산시교육청에 따르면 25일 부산지역 학교 8개교(초등학교 3개교, 중학교 4개교, 고교 1개교)에서 학생 9명과 교직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상구 B 초등학교에서는 부모가 확진되면서 검사를 받은 학생 3명이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진구 C 초등학교 학생 1명도 가족이 확진된 이후 검사를 받고 확진 통보를 받았다.

이 학생이 23일 등교해 방과후수업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나자 해당 학교가 학생과 방과 후 강사 등 28명에게 보건소에서 검사받도록 안내하고 운영 중인 2개 방과후수업을 중단했다.

동래구 G 중학교는 20일 등교한 학생 1명이 확진되자 학생과 교직원 등 221명에게 보건소에서 검사받도록 안내하고 26일 전 학년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코로나 '델타 플러스' 변이 (PG)
코로나 '델타 플러스' 변이 (PG)

[홍소영 제작] 일러스트

대부분 중·고등학교가 개학한 17일 이후에도 학생과 교직원 감염자가 속출하고 있다.

부산시교육청이 날짜별로 집계한 확진자는 17일 학생 16명, 18일 학생 16명·교직원 1명, 19일 학생 21명, 20일 학생 10명, 21일 학생 9명, 22일 학생 3명, 23일 학생 2명, 24일 학생 9명·교직원 1명 등이다.

부산에서는 거리두기 4단계 기준에 따라 유치원과 초등 1·2학년, 특수학교는 매일 등교가 가능하다.

중학교는 3분의 1 등교, 고등학교는 3분의 2가 등교하고 있다.

9월 6일부터 거리두기 단계가 3단계로 하향되면 모든 학교가 전면 등교를 하고 4단계가 지속되더라도 교육부 방안에 따라 부분 등교가 이뤄진다.

부산시 방역 당국은 "학교에서는 학생들이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손 씻기 같은 개인 방역수칙을 지키는 편이지만 학원, 운동시설 등 여러 가지 과외 활동을 할 때도 방역수칙을 준수하도록 철저히 지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부산시교육청은 "가족 감염, 학원, 실내체육시설 등에 의한 학생 감염자가 발생하고 있지만, 현재 학교 내 감염은 없다"며 "등교 전 자가 진단 앱 활용과 등교 때 발열 검사 등 감염 예방 시스템을 구축했고 방역수칙 지도, 급식실 방역 등에 필요한 방역 인력도 증원했다"고 말했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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