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5천만원 한도 소상공인 대출 이자 2% 지원
송고시간2021-08-25 10:09
(단양=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충북신용보증재단, NH농협 단양군지부와 함께 '단양형 소상공인 이차 보전 융자사업'을 내달부터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충북신보는 융자 신청·심사, 보증서 발급을, NH농협 단양군지부는 대출과 이차 보전금 신청을 담당한다.
단양군은 예산 범위 내에서 대출이자의 2%를 보전한다.
올해 총 융자 규모는 20억원이며, 업체당 최대 5천만원까지 빌릴 수 있다.
대출금리가 3%대임을 고려하면 소상공인의 이자 부담은 1%대이다.
군은 지난달 소상공인 지원 조례를 일부 개정해 단양형 이차 보전 융자사업에 관한 내용을 신설했다.
내년에는 융자 규모를 50억원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jcpark@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1/08/25 10:0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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