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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링 스톤즈 드러머 찰리 와츠, 80세 일기로 별세

송고시간2021-08-25 02:26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찰리 와츠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찰리 와츠

(뉴욕=연합뉴스) 고일환 특파원 = 사상 최고의 록 밴드로 꼽히는 롤링 스톤즈에서 60년 가까이 드럼을 연주한 찰리 와츠가 사망했다. 향년 80세.

미국 빌보드지는 24일(현지시간) 와츠가 런던의 한 병원에서 별세했다고 보도했다.

와츠의 홍보 담당자는 "와츠가 가족들이 보는 가운데 평화롭게 숨을 거뒀다"고 말했다.

사인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와츠는 지난 2004년 후두암이 발견돼 치료를 받기도 했다.

1941년 영국 런던 태생인 와츠는 1963년 롤링 스톤즈에 합류했다.

보컬인 믹 재거와 기타를 연주한 키스 리처즈에게 스포트라이트가 집중됐지만, 와츠의 존재감은 롤링 스톤즈의 수많은 명곡에서 확인된다.

'홍키통크 우먼'에서 와츠는 리처드의 개성적인 기타 리프만큼이나 인상적인 카우벨로 곡 전체의 인상을 만들어나갔고, '페인트 잇 블랙'에서는 록 음악사에 길이 남길 명연주를 선보였다.

10대 시절 재즈 밴드에서 활약한 와츠는 롤링 스톤즈에 재적한 상태에서도 재즈와 관련한 다양한 사이드 프로젝트를 펼쳤다.

특히 1990대에 들어서는 찰리 와츠 퀸텟이라는 이름으로 재즈 앨범을 발매하기도 했다.

와츠는 1989년 롤링 스톤즈 멤버로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ko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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