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노인위원회 제안 13개 사업 내년 신규 추진
송고시간2021-08-24 16:40
(광명=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경기 광명시는 내년에 노인위원회가 제안한 13개 신규 노인복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신규 사업은 ▲ 어르신 문화·체육·여가 평생학습 지원 ▲ 치매 예방을 위한 VR기기 도입 ▲ 홀몸 어르신 AI 인공지능 돌봄로봇 지원 ▲ 키즈카페 및 유휴시설을 활용한 돌봄서비스 제공 및 노인일자리 창출 ▲ 홀로 사는 노인 가구 반려동물 보험 가입비 지원 등이다.
아울러 ▲ 노인 고독감 해소 관련 노인 일자리 사업 ▲ 치매 예방 홍보 사업 등 기존에 시행 중인 10개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시는 이를 위해 조만간 사업 담당 부서별로 해당 사업들에 대한 검토 작업을 벌여 내년 예산안에 관련 사업비를 반영하기로 했다.
광명시는 급격한 노령화 사회에 대비해 지역 실정에 맞고 실효성 있는 노인복지정책을 마련하고자 지난해 11월 50명으로 이뤄진 '시 노인위원회'를 구성, 운영 중이다.
노인위원회는 노인 복지 관련 사업이나 정책을 발굴해 시에 제안하는 역할을 한다.
kwang@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1/08/24 16:4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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