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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정치인 뒷담화는 수시로 사고 발생"…홍준표에 사과

송고시간2021-08-24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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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재원 최고위원은 24일 대권 주자인 홍준표 의원을 평가절하한 것과 관련해 "마음에 상처받은 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SNS에서 "정치인이 망가지는 모습을 보고 즐거워하며 제작한 프로그램이 정치인 당사자에게는 상처를 주게 되고 정치적 공격의 소재가 될 수 있다는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최고위원은 "원고도 없이 유력 정치인을 놓고 몇 시간 동안 뒷담화로 서로 떠들고 나서 그중 재미있는 장면을 뽑아내 편집하는 현재의 방식은 수시로 사고가 날 수밖에 없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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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국민의힘 김재원 최고위원은 24일 대권 주자인 홍준표 의원을 평가절하한 것과 관련해 "마음에 상처받은 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SNS에서 "정치인이 망가지는 모습을 보고 즐거워하며 제작한 프로그램이 정치인 당사자에게는 상처를 주게 되고 정치적 공격의 소재가 될 수 있다는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 21일 정봉주 전 민주당 의원과 함께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봉원반점'에서 "(홍 의원의) 당선 가능성이 별로인 것 같다"고 말한 데 대한 사과다.

김 최고위원은 "원고도 없이 유력 정치인을 놓고 몇 시간 동안 뒷담화로 서로 떠들고 나서 그중 재미있는 장면을 뽑아내 편집하는 현재의 방식은 수시로 사고가 날 수밖에 없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제가 입을 주방장 복장까지 준비하며 즐거워하던 제작자의 모습을 떠올리니 마음이 짠해진다"며 "모두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김 최고위원은 해당 유튜브 채널 출연도 중단한다고 밝혔다.

그는 당시 '홍 의원과 손잡을 생각 없나'라는 질문에 "없다. 싫다. 당선 가능성이 별로인 것 같다"며 '홍 의원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이길 것 같다'는 예측에 "그러면 큰일 난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에 홍 의원은 "이제 그만 정계에서 사라졌으면 한다"며 "국회의원 낙선했을 때, 그때 사라졌어야 했다"고 반발한 바 있다.

국민의힘 김재원 최고위원
국민의힘 김재원 최고위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hanj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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