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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홍준표가 尹 이기면 큰일" 洪 "정계에서 사라져라"

송고시간2021-08-23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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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재원 최고위원이 대권주자인 홍준표 의원을 공개 저격했다가 논란의 중심에 섰다.

당사자인 홍 의원은 23일 SNS에서 "진박(박근혜) 감별사로 나라와 박근혜 정권을 망친 사람이 진윤(윤석열) 감별사로 등장해 당을 수렁에 빠뜨리고 새털처럼 가벼운 입으로 야당을 농단하고 있다"고 발끈했다.

홍 의원 캠프의 여명 대변인은 별도 논평에서 "홍준표가 치고 올라가니 불안하긴 불안한 모양"이라며 "당장 최고위원에서 사퇴하고 정계에서 사라져라"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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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재원 최고위원
국민의힘 김재원 최고위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홍준석 기자 = 국민의힘 김재원 최고위원이 대권주자인 홍준표 의원을 공개 저격했다가 논란의 중심에 섰다.

김 최고위원은 지난 21일 정봉주 전 의원과 함께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봉원반점'에서 '홍 의원과 손잡을 생각 없나'라는 질문에 "없다. 싫다. 당선 가능성이 별로인 것 같다"고 답했다.

그는 '홍 의원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이길 것 같다'는 예측에 "그러면 큰일 난다"라고도 했다.

당사자인 홍 의원은 23일 SNS에서 "진박(박근혜) 감별사로 나라와 박근혜 정권을 망친 사람이 진윤(윤석열) 감별사로 등장해 당을 수렁에 빠뜨리고 새털처럼 가벼운 입으로 야당을 농단하고 있다"고 발끈했다.

홍 의원은 "이제 그만 정계에서 사라졌으면 한다"며 "국회의원 낙선했을 때, 그때 사라졌어야 했다"고 덧붙였다.

홍 의원 캠프의 여명 대변인은 별도 논평에서 "홍준표가 치고 올라가니 불안하긴 불안한 모양"이라며 "당장 최고위원에서 사퇴하고 정계에서 사라져라"라고 요구했다.

홍 의원은 이날 한국사회연구소(KSOI)가 발표한 범보수권 적합도 조사에서 처음으로 20%대에 진입, 윤 전 총장을 한 자릿수 격차로 추격했다.

유승민 전 의원 캠프의 이기인 대변인도 "당 대선주자를 공격하는 건 명백한 해당행위, 이적행위라더니 이젠 아무 거리낌 없이 본인이 나서서 우리 당 대선주자를 공격했다"고 비판했다.

이에 김 최고위원은 통화에서 "편집 실수로 잡담한 것이 그대로 나갔다"며 "영상을 곧바로 내리고 비공개 최고위 회의에서 사과했다"고 밝혔다.

hanjh@yna.co.kr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Z83ZDHphW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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