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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측 "尹, 언론중재법 비판 앞서 기자에 질문 권리를"

송고시간2021-08-22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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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유승민 전 의원 측은 22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향해 "언론중재법 개정안을 비판하려면 기자에게 질문할 권리를 허하고, 답변의 의무를 다하라"고 비판했다.

유승민 캠프 이수희 대변인은 논평에서 윤 전 총장이 이날 열었던 언론중재법 반대 기자회견을 거론하며 "문제는 기자회견에서 보인 태도다. 언론의 자유를 역설한 후보가 정작 기자의 질문을 막고, 답변을 회피 또는 거부했다"라고 주장했다.

윤 전 총장은 이날 기자회견 직후 '처가 의혹을 제기한 언론을 고발한 것과 모순 아닌가'라는 기자 질문에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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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동환 기자 =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유승민 전 의원 측은 22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향해 "언론중재법 개정안을 비판하려면 기자에게 질문할 권리를 허하고, 답변의 의무를 다하라"고 비판했다.

유승민 캠프 이수희 대변인은 논평에서 윤 전 총장이 이날 열었던 언론중재법 반대 기자회견을 거론하며 "문제는 기자회견에서 보인 태도다. 언론의 자유를 역설한 후보가 정작 기자의 질문을 막고, 답변을 회피 또는 거부했다"라고 주장했다.

윤 전 총장은 이날 기자회견 직후 '처가 의혹을 제기한 언론을 고발한 것과 모순 아닌가'라는 기자 질문에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일축했다.

관련 질문이 이어지자 윤 전 총장은 "이 법(언론중재법)에 대해 질문을 좀 해주시죠"라고 했다. 이후 추가 질문을 하나 더 받은 뒤 자리를 뜬 점을 언급한 것이다.

이 대변인은 윤석열 캠프 측이 부인 김건희 씨의 '한림성심대학 경력 허위 기재 의혹'을 보도한 한 언론을 향해 법적 조치 가능성도 거론했다는 점도 지적했다.

이 대변인은 "(의혹 해명에 대한) 해석은 별론으로 하고, 대통령 후보 측이 검증 기사에 일일이 법적 조치를 예고하는 것은 온당한 처사가 아니다"라며 "벌써 불통인 후보라니, '언론재갈법' 비판 전에 대언론 태도부터 점검하라"고 촉구했다.

홍대거리 찾은 유승민
홍대거리 찾은 유승민

(서울=연합뉴스)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유승민 전 의원이 22일 서울 마포구 홍대거리에서 취재진과 인터뷰하고 있다. 2021.8.22 [국회사진기자단] zjin@yna.co.kr

dh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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