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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카펜터, 무시무시한 슬라이더로 12K 삼진쇼

송고시간2021-08-21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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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에이스 라이언 카펜터(31)가 날카로운 슬라이더를 앞세워 자신의 한 경기 최다 탈삼진 기록을 세웠다.

카펜터는 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4피안타 1볼넷 12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카펜터는 지난 15일 NC 다이노스전에서 수립한 한 경기 최다 탈삼진 기록(10개)을 두 개나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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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상대로 최다 탈삼진…7이닝 무실점 호투

역투하는 카펜터
역투하는 카펜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에이스 라이언 카펜터(31)가 날카로운 슬라이더를 앞세워 자신의 한 경기 최다 탈삼진 기록을 세웠다.

카펜터는 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4피안타 1볼넷 12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카펜터는 지난 15일 NC 다이노스전에서 수립한 한 경기 최다 탈삼진 기록(10개)을 두 개나 경신했다.

완벽했다. 1회 박건우와 박계범을 연속 타자 삼진으로 돌려세운 카펜터는 2회에 세 명의 타자를 모두 헛스윙 삼진으로 잡았다.

양석환과 김인태를 상대로는 우타자 기준 몸쪽으로 떨어지는 슬라이더로 돌려세웠다.

이날 경기는 2회 우천으로 18분간 중단됐는데, 카펜터는 리듬을 잃지 않았다.

3회에도 박계범, 안재석을 삼진 처리했는데 이때도 슬라이더를 결정구로 활용했다.

4회 김재환과 양석환도 슬라이더로 헛스윙 삼진을 잡았다.

카펜터는 5회 선두 타자 강승호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김인태를 포수 앞 땅볼로 유도했다. 이후 장승현을 2루수-유격수-1루수로 이어지는 병살타로 잡았다.

6회엔 선두타자 대타 허경민에게 좌익수 왼쪽에 떨어지는 2루타를 내줬지만, 박건우와 박계범, 호세 페르난데스를 모두 맞혀 잡으며 위기에서 탈출했다.

삼진쇼는 계속됐다. 7회 김재환을 슬라이더로 헛스윙 삼진 처리했다.

양석환에게 좌전 안타를 내준 뒤에도 강승호와 김인태를 연속 삼진 처리하며 깔끔하게 막았다.

이날 카펜터는 95개의 공을 던졌는데 이 중 43개가 슬라이더였다.

직구(시속 145㎞)와 슬라이더(143㎞)의 최고구속 차이가 거의 없어 상대를 교란하는 데 효과적이었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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