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재개발·재건축 공사장 근로자 코로나19 전수 검사
송고시간2021-08-20 15:12
(광명=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경기 광명시는 이달 말까지 관내 재개발·재건축 공사장 4곳과 철거 현장 5곳에서 일하는 모든 근로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 검사를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검사 대상자들은 오는 31일까지 가까운 보건소를 방문,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뒤 검사 결과서를 시공사에 제출해야 하며, 시공사는 이를 시에 보고해야 한다.
시는 검사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근로자가 나올 경우 해당 공사 현장의 작업을 즉시 중단하도록 한 뒤 다른 전체 근로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할 계획이다.
시는 전국 곳곳 대규모 공사 현장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 사례가 나오고 있어 선제적으로 관내 공사장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를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kwang@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1/08/20 15:1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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