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신항 서컨테이너부두 운영사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송고시간2021-08-20 10:55
(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부산항만공사는 부산 신항 서컨테이너부두 운영사 모집에 단독으로 입찰한 동원신항컨테이너터미널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항만공사는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1개월간 임대차계약과 관련한 권리와 의무 등을 내용으로 하는 세부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항만공사는 운영사 선정 이후 '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부두 개장 준비 협의회'를 구성해 개장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서컨테이너부두는 2023년 7월 개장하는 2-5단계 3선석, 2024년 7월 개장하는 피더선(중소형 컨테이너 선박) 전용 부두, 2026년 7월 개장하는 2-6단계 2선석으로 구성돼 연간 355만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개) 이상을 처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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