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G20 의장국 이탈리아, 아프간 사태 논의할 특별회의 추진"

송고시간2021-08-19 17:38

현지 언론 보도…난민·테러·인권 등 3대 이슈 논의 전망

마리오 드라기 이탈리아 총리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마리오 드라기 이탈리아 총리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로마=연합뉴스) 전성훈 특파원 = 올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의장국인 이탈리아가 아프가니스탄 사태와 관련한 특별회의 개최를 추진하고 있다.

19일(현지시간) 현지 일간 라 레푸블리카 등에 따르면 마리오 드라기 총리는 주요국 정상들을 상대로 아프간 사태와 관련한 G20 특별회의 개최를 타진하고 있다.

드라기 총리는 18일 오후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와 전화 통화를 했고, 19일에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도 전화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G20은 서방권을 넘어서 중국·러시아·사우디아라비아·터키 등 주요 이해 당사국들이 모두 참여하는 다자 협의체라는 점에서 전략적 가치가 크다는 게 이탈리아 정부의 판단이다.

드라기 총리가 이 자리를 통해 자신이 제시한 아프간 3대 이슈인 ▲난민 ▲테러리즘 ▲인권 등에 대한 국제사회의 입장을 조율하고, 실효적이고 구속력 있는 방안을 모색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올해 G20 정상회의는 10월 30∼31일 이틀 일정으로 이탈리아 로마에서 개최된다. 아프간 특별회의 일정이 잡힌다면 정상회의 이전이 될 가능성이 크다.

앞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존슨 총리는 지난 16일 통화에서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를 다음 주 화상으로 열어 아프간 사태를 논의하기로 합의했다.

lucho@yna.co.kr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Gwft1s_Ue3A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