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곤충 체험학습장 '벅스빌리지' 내년 상반기 개관
송고시간2021-08-19 16:53
(시흥=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경기 시흥시는 곤충산업 활성화를 위해 건립 중인 곤충 체험학습장 '벅스빌리지'를 내년 상반기에 개관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지난 2월 공사에 들어간 벅스빌리지는 국비 10억원, 시비 13억원 등 23억원을 들여 정왕동 2138 일대 3천425㎡ 부지에 건물 3개동, 건축 연면적 818㎡ 규모로 건립 중이다.
시설은 장수풍뎅이와 사슴벌레와 같은 각종 곤충을 볼 수 있는 전시실과 사육장, 교육장 등으로 꾸며진다.
시는 벅스빌리지가 곤충산업 활성화는 물론 일자리 창출 등으로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시 관계자는 "벅스빌리지를 애초 올해 하반기에 개관할 예정이었으나 공사가 지연되면서 일정이 늦춰졌다"며 "건물이 완공되면 시범 운영 기간 등을 거쳐 시민에게 개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wang@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1/08/19 16:5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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