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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서거 12주기…국민의힘 "통합의 정신 배우겠다"

송고시간2021-08-18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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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김대중(DJ) 전 대통령 서거 12주기인 18일 김 전 대통령이 강조했던 화합과 통합의 정신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양준우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김 전 대통령이 남긴 평화의 정신은 우리 모두의 가슴 속에 오래 남아있을 것"이라며 "코로나19라는 유례없는 위기 상황 속에서 김 전 대통령의 인동초 정신을 되새기겠다"고 말했다.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이날 국립 서울현충원에 있는 DJ 묘역을 참배한 직후 "1997년 IMF(국제통화기금) 당시 김 전 대통령이 백방으로 뛰어서 위기를 극복했다. 국민 통합과 화합으로 위기를 극복하신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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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IMF 때 백방으로 뛰어 위기극복" 崔 "文, DJ 계승자인지 의문"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 참배하는 국민의힘 윤석열 예비후보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 참배하는 국민의힘 윤석열 예비후보

(서울=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예비후보가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2주기인 18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 김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있다. 2021.8.18 jeong@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동환 기자 = 국민의힘은 김대중(DJ) 전 대통령 서거 12주기인 18일 김 전 대통령이 강조했던 화합과 통합의 정신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양준우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김 전 대통령이 남긴 평화의 정신은 우리 모두의 가슴 속에 오래 남아있을 것"이라며 "코로나19라는 유례없는 위기 상황 속에서 김 전 대통령의 인동초 정신을 되새기겠다"고 말했다.

이어 "생전에 강조했던 화합과 통합, 소통을 바탕으로 정치가 국민의 희망이 돼야 할 때"라며 "김 전 대통령의 혜안이 그리운 오늘"이라고 덧붙였다.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이날 국립 서울현충원에 있는 DJ 묘역을 참배한 직후 "1997년 IMF(국제통화기금) 당시 김 전 대통령이 백방으로 뛰어서 위기를 극복했다. 국민 통합과 화합으로 위기를 극복하신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이어 "김 전 대통령의 국민 통합 정신을 배워서 국가가 여러 어려움과 위기에 처했을 때 이를 극복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이날 SNS에서 "IMF 위기를 수습할 수 있었던 가장 큰 힘은 김 전 대통령의 시장 경제에 대한 믿음"이라며 "민영화를 과감하게 추진한 마지막 대통령이다. 고통도 컸지만, 기업 경쟁력이 배가되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의 경제 리더십을 지켜보면 김 전 대통령의 계승자인지 의문을 품게 된다"며 "저는 김 전 대통령의 리더십을 참고해 국정의 첫 과제를 시장 경제를 통한 경제 회복에 두겠다"라고 강조했다.

박진 의원은 SNS에서 '용서와 사랑은 진실로 너그러운 강자만이 할 수 있다'는 김 전 대통령의 어록을 거론, "증오와 갈등으로 가득한 오늘날 대한민국 정치 현실을 정확히 지적한 이야기인 듯해 옷깃을 여미게 된다"라고 말했다.

dh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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