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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유쾌한 반란' 이사장 사임…제3지대 불지피나

송고시간2021-08-17 13:28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동환 기자 = 잠재적 대권 주자로 거론되는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17일 자신이 이끄는 사단법인 '유쾌한 반란' 이사장직을 사임했다.

김 전 부총리는 이날 SNS에서 "앞으로의 제 행보를 감안할 때 비영리법인 대표직을 계속 맡는 것이 적절치 않다고 생각했다. 이사장을 사임했다"고 밝혔다.

그간 대권 도전 의사와 함께 '제3지대' 행을 시사한 만큼 본격적인 정치 행보에 나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유쾌한 반란은 인재 양성과 사회 기여 활동을 주로 하는 비영리 법인이다.

김 전 부총리는 "2019년 12월 유쾌한 반란 설립 후 최선을 다했다. 우리 사회의 혁신과 사회적 이동, 소통과 공감을 만드는 사업을 추진했다"며 "무보수 봉사, 투명한 재정 운영, 정부로부터 일체 지원 안 받기 등 약속도 지켰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법인에서 '시니어 인턴'이라는 새로운 자리를 맡겼다면서 "앞으로도 즐거운 마음으로 사업과 행사에 참여해 봉사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같은 이유로 한국방송대학교 석좌교수 자리도 내려놓았다고 밝혔다.

한편, 전날 국민의힘과의 합당 결렬을 선언한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김 전 부총리와의 연대 가능성을 거론하기도 했다.

dh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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