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崔 큰딸 "이자 원천징수 신경 못써…제 불찰"

송고시간2021-08-15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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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이자 소득세를 탈루했다는 지적이 제기되자 첫째 딸이 "제 불찰"이라며 사과했다.

최 전 원장의 장녀 지원 씨는 15일 자신이 운영하는 '최재형의 일상 인스타그램'에서 "주택 구입 시 대출이 나오지 않아 어머니께 돈을 빌려 이자를 지급하면서 제가 원천 징수를 해야 했으나 제 불찰로 거기까지 신경 쓰지 못 했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용민 의원은 앞서 최 전 원장이 첫째 딸이 아파트를 매입할 때 4억원을 빌려주면서 받았다는 이자에 대해 소득세 탈루 의혹이 있다면서 "소득세법에 따라 이자 소득에 대해 원천징수 의무와 납세 의무가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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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형의 일상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최재형의 일상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동환 기자 =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이자 소득세를 탈루했다는 지적이 제기되자 첫째 딸이 "제 불찰"이라며 사과했다.

최 전 원장의 장녀 지원 씨는 15일 자신이 운영하는 '최재형의 일상 인스타그램'에서 "주택 구입 시 대출이 나오지 않아 어머니께 돈을 빌려 이자를 지급하면서 제가 원천 징수를 해야 했으나 제 불찰로 거기까지 신경 쓰지 못 했다"고 말했다.

이어 "딸의 잘못이다. 앞으로 더 꼼꼼히 챙기겠다"라고 밝혔다.

지원 씨는 '죄송합니다'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어린 시절 최 전 원장 부부와 함께 찍은 사진을 함께 올리기도 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용민 의원은 앞서 최 전 원장이 첫째 딸이 아파트를 매입할 때 4억원을 빌려주면서 받았다는 이자에 대해 소득세 탈루 의혹이 있다면서 "소득세법에 따라 이자 소득에 대해 원천징수 의무와 납세 의무가 있다"고 지적했다.

최 전 원장 측은 딸이 보낸 이자가 과세 대상인 것을 모르고 있다가 출마 전에 알게 돼 세무서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연휴가 끝나고 바로 납부하겠다는 입장이다.

지원 씨는 해당 인스타그램에 최 전 원장의 일상을 꾸준히 올리고 있다. 앞서 '애국가 논란' 때는 최 전 원장을 비롯한 남자 가족들이 설거지하는 사진을 게시하기도 했다. '저 집 며느리로는 못 갈 것 같다'는 일각의 반응에 대한 반박이었다.

dh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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