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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발적 연쇄 확진에 대전서 40명대 확진

송고시간2021-08-1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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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조치가 20일 가까이 시행 중인 대전에서 산발적 연쇄 확진 여파로 13일에도 40명 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14일 대전시에 따르면 전날 낮 28명에 이어 밤사이 14명이 더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최근 대전지역 코로나19 확산은 대규모 집단 감염보다 가족·지인 간 접촉에 따른 산발적 연쇄 확진 양상을 보이는데, 대부분 최초 감염원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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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주일간 총 320명…하루 45.7명꼴

코로나19 확산 계속
코로나19 확산 계속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전=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조치가 20일 가까이 시행 중인 대전에서 산발적 연쇄 확진 여파로 13일에도 40명 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14일 대전시에 따르면 전날 낮 28명에 이어 밤사이 14명이 더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최근 1주일간 확진자는 총 320명으로, 하루 45.7명꼴이다.

거리두기 4단계 기준(인구 10만명당 하루 4명·대전은 60명) 아래로 줄었지만, 여전히 하루 50명 안팎이 발생하고 있다.

대전지역 거리두기 4단계 조치는 오는 22일까지 유지된다.

한편 밤사이 대전에서는 충남 논산 양촌의 한 요양원 집단 감염과 관련한 확진자가 1명 더 나오면서 대전 내 관련 확진자는 10명으로 늘었다.

최근 대전지역 코로나19 확산은 대규모 집단 감염보다 가족·지인 간 접촉에 따른 산발적 연쇄 확진 양상을 보이는데, 대부분 최초 감염원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

방역 당국은 광복절 연휴 기간 만남과 여행을 자제하고, 휴가지에서 돌아온 시민은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으라고 당부했다.

cob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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