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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니지, 첫 아프리카 여성우주인 배출하나?…러와 우주협력 합의

송고시간2021-08-14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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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와 아프리카 국가 튀니지가 13일(현지시간) 튀니지 출신의 첫 아프리카 여성 우주인을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올려보내는 사업 등을 포함한 우주비행 분야 협력에 합의했다.

러시아 연방우주공사(로스코스모스)에 따르면 이날 모스크바에서 로스코스모스 대표 드미트리 로고진과 튀니지의 첨단 기술 컨설팅 회사 '텔넷 홀딩'(Telnet Holding) 대표 무함메드 프리하의 회담이 열렸다.

양측은 회담에서 유인 우주비행 분야에서의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고, 특히 튀니지는 자국 여성 우주인을 러시아에서 훈련시켜 ISS로 보내는 사업에 관심을 표명했다고 로스코스모스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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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측 모스크바서 회담…지금은 남아공 사업가만 우주관광 성공

(모스크바=연합뉴스) 유철종 특파원 = 러시아와 아프리카 국가 튀니지가 13일(현지시간) 튀니지 출신의 첫 아프리카 여성 우주인을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올려보내는 사업 등을 포함한 우주비행 분야 협력에 합의했다.

러시아 연방우주공사(로스코스모스)에 따르면 이날 모스크바에서 로스코스모스 대표 드미트리 로고진과 튀니지의 첨단 기술 컨설팅 회사 '텔넷 홀딩'(Telnet Holding) 대표 무함메드 프리하의 회담이 열렸다.

이날 회담에는 카이스 사이드 튀니지 대통령도 화상 연결로 참석했다.

양측은 회담에서 유인 우주비행 분야에서의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고, 특히 튀니지는 자국 여성 우주인을 러시아에서 훈련시켜 ISS로 보내는 사업에 관심을 표명했다고 로스코스모스는 전했다.

회담에 이어 양측은 '유인 우주비행 분야 양자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측이 체결한 양해각서에 따라 러시아와 튀니지는 앞으로 튀니지 출신의 여성 우주인을 ISS로 파송하는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업이 실현되면 해당 튀니지 여성은 아프리카가 배출하는 첫 여성 우주인 타이틀을 얻게된다.

지금까지 아프리카에서 나온 우주인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사업가인 마크 셔틀워스가 유일하다.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영국 이중국적자인 셔틀워스는 지난 2002년 4월 두 번째 민간 우주관광객이 되면서 주목받았다.

약 200만 달러(현재 환율 기준 약 23억 원)를 지불하고 러시아 소유스 우주선에 탑승해 ISS로 올라간 뒤 8일을 정거장에서 체류하며 과학실험에 참여했다.

국제우주정거장 [타스=연합뉴스 자료 사진]

국제우주정거장 [타스=연합뉴스 자료 사진]

cjyo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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