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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 이재용 가석방 두고 文대통령 비판…"특혜줬다는 말"

송고시간2021-08-13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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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박용진 의원은 13일 문재인 대통령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가석방에 대해 '국익을 위한 선택'이라고 한 것과 관련해 "정치적 판단으로 특혜를 줬다는 이야기"라고 정면 비판했다.

박 의원은 이날 당 초선의원 모임인 '더민초'가 주최한 대선 경선 후보 초청 토크 콘서트에서 "이 부회장 가석방에 부끄럽고 답답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박 의원은 "형량 등 조건이 돼 가석방을 한 것이 아니고 정치적 판단에 따라 일종의 특혜를 줬다는 주장이 있는데, (청와대가) 그렇게 판단한 것이라고 솔직히 말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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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선의원 모임 초청 토크콘서트 참석한 박용진
초선의원 모임 초청 토크콘서트 참석한 박용진

[민주당 유튜브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설승은 홍규빈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박용진 의원은 13일 문재인 대통령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가석방에 대해 '국익을 위한 선택'이라고 한 것과 관련해 "정치적 판단으로 특혜를 줬다는 이야기"라고 정면 비판했다.

박 의원은 이날 당 초선의원 모임인 '더민초'가 주최한 대선 경선 후보 초청 토크 콘서트에서 "이 부회장 가석방에 부끄럽고 답답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박 의원은 "형량 등 조건이 돼 가석방을 한 것이 아니고 정치적 판단에 따라 일종의 특혜를 줬다는 주장이 있는데, (청와대가) 그렇게 판단한 것이라고 솔직히 말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법을 유린해 평등하지 않게 작동하게 하는 것은 동의할 수 없다"며 "죄가 있어도 돈과 힘, 백이 있으면 기업 운영과 경제 상황 등을 자의적으로 해석해 풀어준다"고 비판했다.

이어 "그게 촛불 항쟁 끝에 수립된 우리 정부에서 벌어지니 참담하다"며 "대통령이 그런 결정을 내렸으니 그렇게 알라고 하지만, '예 알겠습니다'라고는 못하겠다. 아닌 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민주노동당 활동 이력이 있는 박 의원은 민주노총에 대해 "담장 밖으로 나가려고 '내셔널 센터'를 만들어놓고 담장 안으로 다 들어가고 있다"며 "이렇게 가선 노동 운동에 미래도 없고, 경제에도 엄청 큰 부담으로만 작동한다"고 말했다.

se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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