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내달 10일 제주부터 새 국제관광비행 허용…여행-면세 '두마리 토끼'

송고시간2021-08-15 07:01

beta

다음 달 10일 김해∼제주 노선 국제관광비행을 시작으로 출발·도착 공항이 다른 새로운 형태의 국제관광비행이 본격 운항한다.

국제관광비행을 이용할 경우 일반 해외 여행객과 동일한 면세 혜택이 주어지는 데다 도착지에서 국내 여행도 즐길 수 있어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셈이다.

1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다음 달 10일 에어부산은 김해공항을 출발해 제주공항으로 향하는 국제관광비행 항공편을 띄울 예정이다.

요약 정보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줄인 '세 줄 요약' 기술을 사용합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과 함께 읽어야 합니다. 제공 = 연합뉴스&줌인터넷®

코로나19 경영난 항공-여행업계 위해 출발-도착지 다른 관광비행 시작

'면세야, 반가워'
'면세야, 반가워'

(영종도=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12일 영종도 인천국제공항에서 제주항공 무착륙 관광비행을 떠나는 이용객들이 구입한 면세품을 들고 탑승구로 들어가고 있다. 2020.12.12 hama@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다음 달 10일 김해∼제주 노선 국제관광비행을 시작으로 출발·도착 공항이 다른 새로운 형태의 국제관광비행이 본격 운항한다.

국제관광비행을 이용할 경우 일반 해외 여행객과 동일한 면세 혜택이 주어지는 데다 도착지에서 국내 여행도 즐길 수 있어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셈이다.

1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다음 달 10일 에어부산은 김해공항을 출발해 제주공항으로 향하는 국제관광비행 항공편을 띄울 예정이다.

이어 11일 김포∼김해(에어부산), 17일 김포∼제주(에어서울), 24일 김포∼제주(아시아나항공) 노선에서도 국제관광비행 항공편을 운항한다.

국제관광비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고사 위기에 처한 여행·항공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출국 후 다른 나라 영공까지 선회비행을 하고 착륙과 입국 없이 출국 공항으로 재입국하는 형태의 비행을 말한다.

다만 그동안 관광비행은 인천공항을 출발한 경우 인천공항으로 되돌아오는 형태로만 운영됐는데, 다음 달부터 출발 공항이 아닌 다른 공항으로 돌아오는 새로운 관광비행을 선보이는 것이다.

국제관광비행을 이용하게 되면 입국 후 코로나19 검사와 격리가 면제되고, 탑승객은 면세 쇼핑을 즐길 수 있다.

또 관광비행을 마친 뒤 도착지에서 국내 관광도 즐길 수 있어 항공 수요 회복과 면세·관광산업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코로나19로 사실상 국제선 하늘길이 끊긴 상황에서 국제관광비행은 관련 업계의 매출 증대와 고용유지의 버팀목이 되고 있다.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7개 항공사가 총 200회 국제관광비행을 운항했으며, 이용객은 2만941명으로 집계됐다.

kihun@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