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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김창열 화백 유족, 고려대에 작품 '회귀' 기증

송고시간2021-08-13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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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현대미술의 대표작가이자 '물방울 화가'로 유명한 고(故) 김창열 화백(1929∼2021)의 작품 '회귀'(2011)가 고려대 박물관에 기증됐다.

13일 고려대에 따르면 김 화백의 장남인 김시몽 고려대 불어불문학과 교수는 전날 김 화백의 작품 '회귀' 1점을 고려대 박물관에 기증했다.

김 교수는 기증식에서 "아버님의 작품 세계가 끝없이 회자하고 신진 작가들에게 영감을 주는 것처럼 고려대 박물관에서 아버님의 작품이 영원히 마르지 않는 물방울로 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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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김창열 화백의 작품 '회귀'(2011)
고 김창열 화백의 작품 '회귀'(2011)

[고려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치연 기자 = 한국 현대미술의 대표작가이자 '물방울 화가'로 유명한 고(故) 김창열 화백(1929∼2021)의 작품 '회귀'(2011)가 고려대 박물관에 기증됐다.

13일 고려대에 따르면 김 화백의 장남인 김시몽 고려대 불어불문학과 교수는 전날 김 화백의 작품 '회귀' 1점을 고려대 박물관에 기증했다. 이 작품은 김 화백의 후기 작품으로, 물방울 뒤로 한자가 등장한다.

김 교수는 기증식에서 "아버님의 작품 세계가 끝없이 회자하고 신진 작가들에게 영감을 주는 것처럼 고려대 박물관에서 아버님의 작품이 영원히 마르지 않는 물방울로 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 화백은 1972년 파리 '살롱 드 메'에서 물방울 그림을 처음 선보여 반향을 일으켰다. 1996년 프랑스 문화훈장, 2012년 은관문화훈장을 받았으며 지난 1월 별세했다.

chi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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