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한국동서발전·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 공동협력 협약
송고시간2021-08-12 15:26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도가 재단법인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 한국동서발전과 내년 열리는 강원세계산림엑스포의 공동협력을 위해 12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강원세계산림엑스포는 '세계, 인류의 미래, 산림에서 찾는다'라는 주제로 내년 5월 4일부터 6월 5일까지 33일간 일정으로 펼쳐진다.
고성군 토성면에 위치한 세계잼버리수련장과 설악∼금강권을 연결하는 고성, 속초, 인제, 양양 등 4개 시군에서 정부승인 국제행사로 진행된다.
이날 업무협약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감안, 비대면 방식으로 각 기관 집무실에서 서명식을 별도로 했다.
주요 내용은 2022강원세계산림엑스 개최와 연계해 온실가스 감축사업 등 기후변화 대응 사업에 상호 협력한다.
또 이를 계기로 한국동서발전은 산림엑스포 탄소상쇄 숲길 조성사업에 참여하기로 했다.
이들 기관은 강원도경제진흥원, 한국기후변화연구원이 포함된 실무협의체도 구성하기로 했다.
강태선 조직위원장은 "한국동서발전의 강원세계산림엑스포 탄소상쇄 숲길 조성 참여는 탄소중립을 목표로 추진하는 세계산림엑스포의 국민적 참여를 유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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