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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역교통 문제 해소 방안 '밑그림' 그렸다

송고시간2021-08-12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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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광역교통 문제 개선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청사진을 마련했다.

경기도는 12일 경기연구원에 의뢰해 지난해 4월부터 이달까지 진행한 '경기도 광역교통체계 구축을 위한 연구용역' 결과를 발표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학술연구가 재정지원 등에 법적 영향력을 갖고 있지 않지만, 향후 경기도만의 교통 문제를 개선하고 체계적인 광역교통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이라며 "연구에서 제시한 제도 개선방안은 실무 검토를 거쳐 정부에 법령개정을 건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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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철도·BRT·환승시설 등 33개 후보 사업 제시

(의정부=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도가 광역교통 문제 개선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청사진을 마련했다.

경기도는 12일 경기연구원에 의뢰해 지난해 4월부터 이달까지 진행한 '경기도 광역교통체계 구축을 위한 연구용역' 결과를 발표했다.

경기도청사
경기도청사

[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용역은 인구 유입과 신도시 개발에 따른 경기 지역 광역교통 문제를 개선하고자 진행했다.

특히 정부 광역교통계획에 의존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경기도 자체적으로 지역 실정을 고려해 실효성 있는 광역교통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을 뒀다.

용역 결과 서울 중심의 공간구조, 도시 광역화에 따른 통근 거리·시간 증가, 승용차 중심의 도로 교통체계, 대중교통 이용 불편 등에 대한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경기연구원은 이동이 편리하고 안전한 스마트 도로체계, 지역 간 철도 네트워크, 지역별 교통거점 및 연계교통체계, 철도망 보완 BRT 체계 등 4가지를 구축하는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시·군 의견을 수렴해 도로·철도·BRT·환승시설 등 광역교통 시설별 33개 권역별 주요 후보 사업을 제시했다.

권역별 주요 후보 사업은 남서부권에서는 군포-성남 고속도로 등 3개 사업, 남동부는 성남 광역 BRT 및 산성대로 S-BRT 등 4개 사업, 남부는 신안산선 연장 등 3개 사업, 북서부는 김포골드라인 검단 오류 연장 등 4개 사업, 북부는 장암역-동의정부IC 개설 등 3개 사업 등이다.

이들 사업이 실현되면 대중교통 중심의 광역교통체계 전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학술연구가 재정지원 등에 법적 영향력을 갖고 있지 않지만, 향후 경기도만의 교통 문제를 개선하고 체계적인 광역교통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이라며 "연구에서 제시한 제도 개선방안은 실무 검토를 거쳐 정부에 법령개정을 건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wysh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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